증평군의회, 2025년도 의사 일정 마무리
-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5-12-26 08: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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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평군의회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증평군의회는 지난 24일, 제215회 임시회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6대 증평군의회는 ‘군민의 꿈을 실현하는 증평군의회’라는 의정 목표 아래, 한 해 동안 지역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군의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96일간의 회기(정례회 2회, 임시회 11회)를 운영하며 조례 제·개정안 59건, 예산·결산안 13건, 동의·승인안 13건, 기타 30건 총 115건의 의안을 처리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의원 발의 및 위원회 제출로 추진된 18건의 조례안은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과연 장밋빛 미래인가(이동령 의원) △민생경제 활력 방안 모색에 나서야(연제광 의원)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 발굴 필요(최명호 의원) △토양정화시설 설치를 반대합니다(이금선 의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 모색(홍종숙 의원) △증평군 스마트팜 조성사업, 점검이 필요합니다(홍종숙 의원) △지속가능한 증평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방안 제안(이동령 의원) △군민 기본권 보호를 위한 디지털 행정의 신뢰 구축(이금선 의원)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이후 증평문화회관의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이동령 의원) △노후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점검 강화 필요(이창규 의원) 총 10건의 5분 자유발언은 지역 현안을 심도 있게 다루며, 군민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정책적 관심을 높였다.
이와 함께, 집행부 견제·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
군정질문에서는 24건의 질의·응답을 통해 군정 현안을 살피고 미래지향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했으며, 행정사무감사에서는 72건의 시정 및 개선 사항을 도출했다.
또한, 올여름 단수사태와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재난대응점검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증평군의 재난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대외활동도 활발히 이어갔다.
△단수사태 재발방지 및 피해보상 촉구 △지방교부세율 인상 촉구 결의를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했고, 충북 시·군의회와의 교류 및 협력,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의회 이미지 제고에 힘썼다.
또한, 의정활동 역량을 제고했다.
매월 JPC 정책 이슈 보고회를 개최해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 체계를 수립하고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그리고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하며 의정활동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고, 의원 연구단체인 ‘증평 특화먹거리 연구회’는 지역 고유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연구 활동을 펼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조윤성 의장은 “2025년은 군의회의 존재가치를 증명하고 그 위상을 높인 해였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군민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군의회의 2026년도 회기 일정은 내년 1월 20일 제21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8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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