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인가구 병원 동행서비스' 7개월간 3천명 이용
- 서울시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2-06-17 09:19:34
작년 11월 1일 시작한 1인가구 병원 동행서비스
[열린의정뉴스 = 김태훈 기자] 아플 때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서울시가 지원하는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이용자가 7개월 만에 3천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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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사례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열린의정뉴스 = 김태훈 기자] 아플 때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서울시가 지원하는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이용자가 7개월 만에 3천 명을 넘어섰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작년 11월 1일 시작한 1인가구 병원 동행서비스의 누적 이용자 수가 전날 기준 3천10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이용자 수는 사업 시작 4개월 만인 올해 3월 1천 명, 5월에 2천 명을 각각 넘어선 데 이어 다시 한 달여 만에 3천 명을 돌파했다. 지난 6개월간 이용자 만족도 역시 96%에 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평소 문의가 잦은 내용과 서비스의 핵심 내용을 쉽게 알리고자 'OX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1일까지 2주간 서울시 1인가구포털(1in.seoul.go.kr)에서 열리며, 퀴즈 정답자 중 무작위로 추첨한 500명에게는 5천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아울러 시는 서비스 시행 1년을 맞는 올 하반기에 시민들의 체험담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이용자 수기 공모전'을 열 예정이다.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실제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해선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장은 "병원 동행서비스가 1인가구의 의료 고충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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