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에 머문 가을, 일상에 남은 쉼…제19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 성료
- 문화 / 김윤영 기자 / 2026-10-20 10:15:13
10월 8일~18일 11일간 꽃과 음악, 치유와 체험이 어우러진 가을 정원 여행 선사
[코리아 이슈저널=김윤영 기자] 정읍의 솔숲을 하얗게 물들인 구절초가 관람객들에게 가을의 쉼과 추억을 남겼다. ‘제19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는 축제 전 방문객을 포함해 총 26만7000여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구절초 지방정원에서 열린 올해 축제는 ‘머무는 가을, 구절초에 담다’를 주제로 꽃과 공연, 치유·체험이 어우러지는 시간을 선사했다.
솔숲 아래 펼쳐진 순백의 구절초와 형형색색의 꽃백일홍은 아름다운 가을 정원 풍경을 빚어냈다. 축제 기간 꽃들이 차례로 만개하며 정원 곳곳에 화사한 꽃물결이 펼쳐졌고, 관람객들은 꽃길을 거닐고 사진을 남기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지난 10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가수 박지현과 김희재, 김다현 등이 축하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꽃밭음악회와 거리 공연(버스킹), 전통줄타기,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이어졌다.
김영희와 정범균이 함께한 ‘말자쇼’는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한의사 김오곤과 개그맨 안윤상, 나태주 시인이 참여한 명사 이야기 공연(토크콘서트)도 건강 이야기와 따뜻한 위로를 나누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원의 특성을 살린 치유·체험도 눈길을 끌었다. 구절초 꽃도시락 만들기를 비롯해 반려식물 관리 상담을 제공하는 ‘반려식물 이동클리닉’, 발 안마기 등을 이용하는 ‘컨디션 충전소’, 구절초 온수 족욕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편안한 휴식을 제공했다.
꽃 붙이기(콜라주)와 ‘나만의 미니정원 만들기’ 등 가족 참여형 체험, 워크온을 활용해 건강을 챙기며 정원을 둘러보는 걷기 활동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솔숲의 꽃멍·정원멍 쉼터와 꽃열차, 출렁다리, 짚와이어 등은 정원에 머무는 즐거움을 더했다.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먹거리·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다양한 향토음식과 특산물을 선보이며 정읍의 맛과 정을 전했다. 시는 입장료 일부를 정원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축제장과 시내 쌍화차거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관람객의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이번 축제는 꽃 경관에 문화공연과 정원 특화 체험을 더해 자연 속에서 머물며 쉬어가는 가을 정원 축제의 매력을 보여줬다.
시는 축제 종료 후 구절초 지방정원을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만개한 구절초와 꽃백일홍이 어우러진 가을 풍경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강연천 정읍시구절초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를 위해 힘써주신 주민과 자원봉사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관광객들이 정읍의 아름다운 가을을 추억하며 다시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구절초 꽃축제를 찾아주신 관람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절초 지방정원을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고,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가을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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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길에 머문 가을, 일상에 남은 쉼…제19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 성료 |
[코리아 이슈저널=김윤영 기자] 정읍의 솔숲을 하얗게 물들인 구절초가 관람객들에게 가을의 쉼과 추억을 남겼다. ‘제19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는 축제 전 방문객을 포함해 총 26만7000여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구절초 지방정원에서 열린 올해 축제는 ‘머무는 가을, 구절초에 담다’를 주제로 꽃과 공연, 치유·체험이 어우러지는 시간을 선사했다.
솔숲 아래 펼쳐진 순백의 구절초와 형형색색의 꽃백일홍은 아름다운 가을 정원 풍경을 빚어냈다. 축제 기간 꽃들이 차례로 만개하며 정원 곳곳에 화사한 꽃물결이 펼쳐졌고, 관람객들은 꽃길을 거닐고 사진을 남기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지난 10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가수 박지현과 김희재, 김다현 등이 축하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꽃밭음악회와 거리 공연(버스킹), 전통줄타기,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이어졌다.
김영희와 정범균이 함께한 ‘말자쇼’는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한의사 김오곤과 개그맨 안윤상, 나태주 시인이 참여한 명사 이야기 공연(토크콘서트)도 건강 이야기와 따뜻한 위로를 나누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원의 특성을 살린 치유·체험도 눈길을 끌었다. 구절초 꽃도시락 만들기를 비롯해 반려식물 관리 상담을 제공하는 ‘반려식물 이동클리닉’, 발 안마기 등을 이용하는 ‘컨디션 충전소’, 구절초 온수 족욕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편안한 휴식을 제공했다.
꽃 붙이기(콜라주)와 ‘나만의 미니정원 만들기’ 등 가족 참여형 체험, 워크온을 활용해 건강을 챙기며 정원을 둘러보는 걷기 활동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솔숲의 꽃멍·정원멍 쉼터와 꽃열차, 출렁다리, 짚와이어 등은 정원에 머무는 즐거움을 더했다.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먹거리·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다양한 향토음식과 특산물을 선보이며 정읍의 맛과 정을 전했다. 시는 입장료 일부를 정원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축제장과 시내 쌍화차거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관람객의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이번 축제는 꽃 경관에 문화공연과 정원 특화 체험을 더해 자연 속에서 머물며 쉬어가는 가을 정원 축제의 매력을 보여줬다.
시는 축제 종료 후 구절초 지방정원을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만개한 구절초와 꽃백일홍이 어우러진 가을 풍경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강연천 정읍시구절초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를 위해 힘써주신 주민과 자원봉사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관광객들이 정읍의 아름다운 가을을 추억하며 다시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구절초 꽃축제를 찾아주신 관람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절초 지방정원을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고,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가을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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