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중립 지키겠다고 하지만, 그 말 믿을 국민 단 한 사람도 없다"
- 서울시 · 의회 / 최제구 기자 / 2021-05-27 10:30:2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자진 사퇴 요구
[열린의정뉴스 = 최제구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김 후보자가 정치적 중립을 지키겠다고 하지만, 그 말을 믿을 국민은 단 한 사람도 없다"며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에게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안 대표는 김 후보자의 라임·옵티머스 사건 변호 전력,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수사 방해사건 연루 등을 거론하며 "양심을 팔고 후배들 손가락질받아가면서까지 총장을 하고 싶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안 대표는 "법무부 장관과 차관, 검찰총장 후보자, 서울중앙지검장 등 핵심 지휘라인이 모두 피의자나 피고인"이라며 "이 정도면 해외 토픽감 이자 나라 망신 수준"이라고 밝혔다.
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임명을 강행한다면 김 후보자 취임식 사진은 검찰이 완벽히 권력의 애완견으로 전락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역사에 남는 인증샷이 될 것"이라며 지명 철회를 요청했다.
![]() |
|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출처=연합뉴스] |
안 대표는 김 후보자의 라임·옵티머스 사건 변호 전력,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수사 방해사건 연루 등을 거론하며 "양심을 팔고 후배들 손가락질받아가면서까지 총장을 하고 싶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안 대표는 "법무부 장관과 차관, 검찰총장 후보자, 서울중앙지검장 등 핵심 지휘라인이 모두 피의자나 피고인"이라며 "이 정도면 해외 토픽감 이자 나라 망신 수준"이라고 밝혔다.
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임명을 강행한다면 김 후보자 취임식 사진은 검찰이 완벽히 권력의 애완견으로 전락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역사에 남는 인증샷이 될 것"이라며 지명 철회를 요청했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