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 참여기업 모집

지방 · 의회 / 김진성 기자 / 2021-03-24 12:45:44
안정적인 여성 고용 유지하고 여성친화적 근무 환경 조성
▲ 이시종 충북도지사[출처=충북도청]
[열린의정뉴스 = 김진성 기자] 충청북도는 안정적인 여성 고용을 유지하고 여성친화적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현재 충북 도내 중소기업 여성근로자 근무환경은 열악한 실정이다.

도내 A사의 경우 상시근로자 중 여성근로자 비율이 55%임에도 사내 여성화장실이 없고 공용화장실만 있어 이용에 큰 불편함을 겪고 있으며, B사는 휴게실 내 냉방시설이 없어 한여름에는 폭염으로 쉴 수가 없어 휴게실이 사실상 무의미했다.

충북도는 중소기업 여성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여성화장실, 여성휴게실, 수유실 등 여성전용 시설 등의 설치 및 개선에 필요한 시설비를 최대 400만 원까지(시설비의 80%)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충청북도에 주사업장 또는 사업장이 위치한 중소기업으로, 상시근로자 5∼300인 미만이며 여성근로자 비율이 50%인 기업이다.

올해는 5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으로, 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은 각 시·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여성취업지원센터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 누리집(www.chungbu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청북도 이남희 여성가족정책관은 "앞으로도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해 여성 고용 안정 및 여성 일자리 창출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중소기업 여성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2017년부터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29개 중소기업에 1억437만1천 원을 지원해 기업과 여성근로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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