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개학 맞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펼쳐

경기/인천 / 홍춘표 기자 / 2025-09-18 14:00:20
▲ 부평구, 개학 맞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펼쳐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부평구는 18일 영선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구, 구의회, 삼산경찰서, 북부교육지원청, 삼산녹색어머니연합회, 삼산모범운전자회 관계자가 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린이들에게 ‘서다·보다·걷다’ 보행 3원칙을 안내했다.

또, 운전자에게는 ▲시속 30km 서행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 ‘아이먼저, 안전먼저’ 원칙 실천을 홍보하며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힘썼다.

이 밖에도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2인 이상 탑승 금지, 안전모 착용 등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

앞서 구는 지난 16일 하정초등학교에서도 부평경찰서, 북부교육지원청, 부평녹색어머니연합회, 부평모범운전자회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경찰·학교·민간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더욱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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