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동물을 물건으로 거래하니 개 식용 등 논란 일어"
- 지방 · 의회 / 최제구 기자 / 2021-08-09 14:41:56
![]() |
|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9일 오전 경기도 여주시 반려동물테마파크 공사 현장에서 동물보호정책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1.8.9 [연합뉴스 제공] |
[열린의정뉴스 = 최제구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는 말복을 하루 앞둔 9일 "동물을 생명이 아닌 물건으로 거래하다 보니 유기 동물 발생이나 개 식용 등 논란이 이는 것"이라며 "동물을 지구에 함께 살아가는 생명체로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여주시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동물 보호정책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강조한 뒤 "생명 존중을 바탕으로 한 대한민국의 모범적 반려동물 종합문화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생명을 매매한다는 것 자체가 윤리적으로 재고할 여지가 있는 문제"라며 "이제는 개 식용 금지나 반려동물 매매에 대해 법과 제도적 차원에서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 실현을 목표로 선진국 수준의 동물보호 및 입양시설, 생명 존중 교육, 반려동물 전문가 및 산업육성을 위해 조성하는 복합 교육문화 공간이다.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489억원을 들여 여주시 상거동 16만5천200㎡에 조성하고 있다.
테마파크는 반려동물 보호 문화공간인 A구역 9만5천790㎡, 반려동물 힐링공간인 B구역 6만9천410㎡ 등으로 꾸며진다.
현재 공정률 60%를 보이는 보호 문화구역에는 문화센터, 입양·관리동, 보호동, 운동장, 산책 공간 등이 들어서며 내부시설로 문화교육실, 동물병원, 입양상담실, 격리실, 보호실, 자원봉사실 등을 갖추게 된다.
경기도는 테마파크를 유기 동물 중성화·사회화를 통한 무료 입양, 입양가족 교육 및 사후관리, 동물보호 자원봉사 지원, 반려동물 생명 존중 교육, 전문가 양성, 산업육성 등 국내 대표 '반려동물 문화 거점'으로 만드는 데 힘쓸 방침이다.
경기도는 동물 보호시설 통합관리 및 정책공유 플랫폼 구축,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 임시보호제 운영, 반려동물 위탁 돌봄, 개 식용 및 반려동물 매매 관련 제도 개선 국회 토론회, 반려견 놀이터 조성 등 다양한 동물보호·복지 정책과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