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5명 귀농·귀촌 준비 맞춤 교육 운영

서울시 · 의회 / 최제구 기자 / 2021-07-13 16:00:02
13일(화) 부터 하반기 귀농·귀촌 맞춤 교육 3개 과정 모집
귀촌(전원생활)/귀농창업(종합반)/귀농창업(실습반) 등 대상별 맞춤형
귀농 준비에 필요한 종합정보․기본영농기술 배우는 현장교육 확대할 것
▲ 귀농.귀촌(전원생활)교육 과정 작물 재배 기초 실습(파종하기)[출처=서울시청]
[열린의정뉴스 = 최제구 기자]서울시는 하반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 205명을 대상으로 ①귀촌(전원생활)과정, ②귀농창업과정(종합반), ③귀농창업과정(실습반) 3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개 과정 교육비는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시는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상반기 5회 212명에 대한 교육을 마치고, 하반기 205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시민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반기 수강생은 7월 13일(화)부터 서울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를 통해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경우와 ▶ 농업으로 직업을 바꾸어 창업하려는 경우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대상자별 맞춤형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①「귀촌(전원생활)과정」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농업 입문과정으로 ▶전원생활의 준비와 이해 ▶기초영농기술 ▶전원생활현장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총 5일간의 교육은 이론 3일과 현장 실습 2일로 구성된다.

② 귀농 후 전문농업경영을 목표로 하는 창업준비자를 위한 「귀농창업 종합반 과정」은 ▶귀농귀촌종합 정보 ▶귀농의 이해 ▶ 작물별 기본재배 기술 ▶지방현지 귀농체험, 작물재배실습 등 농업전반에 대한 작목별 이론 및 실습으로 이루어진다.

③「귀농창업 실습반 과정」은 이론교육을 이수한 후 실습을 주로 원하는 대상자에게 적합하며 재배기술 위주로 총 10주간 운영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로운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농업 분야 창업을 희망하거나,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자 하는 서울시민이 귀농, 귀촌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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