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으로 여는 경영혁신]LX공사, ‘청렴인증제’로 경영위기 돌파 선언
- 뉴스 / 이창환 기자 / 2025-09-22 17:13:42
반부패추진단 회의 개최…부패 취약분야 개선책 집중 논의
8건의 우수 청렴정책 인증…청렴 기반 경영정상화 강조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사장 어명소)가 경영위기 속에서 부패 취약분야를 적극 개선하기 위한 강도 높은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8건의 우수 청렴정책 인증…청렴 기반 경영정상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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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LX] |
LX공사는 9월 22일 본사에서 ‘비상경영 반부패추진단 회의’를 열고 청렴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한 ‘LX 청렴인증제도’ 시상식을 진행했다. 청렴인증제도는 LX공사 전 부서가 참여해 경영위기 속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추진한 청렴정책 가운데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는 총 22건이 인증을 받았으며, 이 중 8건이 우수 청렴정책으로 선정됐다.
주요 우수 청렴정책에는 ▶청렴 기반 기관 간 업무협약(MOU) 체결 ▶글로벌 청렴 파트너십 프로그램 ▶CS & 청렴 모니터링을 통한 부패 취약분야 개선 등이 포함됐다. 이는 위기 상황에서도 실행 가능한 실효성 있는 청렴정책으로 평가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로 추진 중인 부패 취약분야 실행 과제를 점검하고, 신규 취약분야를 도출하는 한편 청렴정책의 체계적 관리와 지속적 유지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LX공사는 향후에도 ‘비상경영 반부패추진단’을 중심으로 청렴정책을 강화하고, 경영위기 극복 과정에서 반부패·청렴 가치를 공사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어명소 사장은 “LX인이 주체가 되는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청렴 인식을 기반으로 한 고강도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임직원 모두가 반부패·청렴정책 실천에 동참해 경영정상화의 길을 함께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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