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길 재생사업지 15곳 추가 선정…총 46개소 추진
- 서울시 · 의회 / 최용달 기자 / 2020-10-23 17:40:37
‘주거환경 개선+지역상권활성화+주민공동체 형성’ 등 현장밀착형 재생효과 기대
[열린의정뉴스 = 최용달 기자] 서울시가 ‘도화낭자이야기’, ‘700년 느티나무’ 등 동네의 특색을 품고 있는 마포구 삼개로1길 일대 및 광진구 군자로 3일 일대 등 총 15개 골목길을 500m 내외 선 단위로 재생하는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 추가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등 일정 구역을 정해 ‘면’ 단위로 재생하는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달리, ‘선’ 단위를 대상으로 하는 현장밀착형 소규모 방식의 재생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공모에는 지난 9월 25일(금)까지 총 15개 자치구, 18개 사업지가 신청했다. 시는 사업대상지의 적정성과 자치구 추진 역량, 주민 주도 추진 역량 등을 현장실사와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15개 지역을 사업지로 선정했다. 이로써 상반기 6곳을 포함해 총 46개 지역에서 골목길 재생사업이 추진된다.
이들 골목길은 대부분 오래되고 낙후된 저층 주거지 내에 있는 곳으로, 서울시는 각 대상 골목길마다 3년 간 마중물 사업비로 총 10억 원을 지원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현장밀착형 골목길 재생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 새롭게 골목길 재생을 시작하는 15곳은 ①중구 다산로36나길 일대 ②광진구 군자로3길 일대 ③동대문구 제기로11길 일대 ④중랑구 중랑역로9길 일대 ⑤성북구 종암로16길 일대 ⑥서대문구 수색로2길 일대 ⑦마포구 삼개로1길 일대 ⑧양천구 목동중앙북로.목동중앙북로16길 일대 ⑨강서구 까치산로4길 일대 ⑩금천구 금하로24길 일대 ⑪영등포구 영신로9길 일대 ⑫관악구 신림로56길 일대 ⑬강남구 테헤란로77길 일대 ⑭강동구 구천면로100길.상일로5길 일대 ⑮강동구 성안로27길.31길 일대이다.
이번에 선정된 골목길재생 사업지는 내년까지 실행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골목길 재생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지마다 10억 원이 투입된다.
10억 중 2.6억 원은 골목길 재생 실행계획 수립 및 공동체 기반 마련과 소규모 사업 추진을 위해 쓰인다. 나머지 7.4억 원은 골목길 주변 보행환경 개선 및 생활 인프라 확충, 골목을 중심으로 한 공동체 활성화 등의 사업에 투입된다.
한편, 기존 골목길 재생사업지 31곳의 재생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18년 선정 사업지에서는 사업실행계획과 공사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착공하여 공사 중이고 '19년 선정 사업지에서는 사업 실행계획수립 및 공동체 기반조성에 대한 용역을 추진 중이다. ’20년 상반기 선정된 사업지는 기본계획 수립 및 실행계획 용역 발주 중이다.
시는 '18년 13곳(시범 사업지 2곳, 자치구 공모 11곳)과 '19년 12곳(자치구 공모), ’20년 상반기 6곳(자치구 공모) 등 총 31개 지역에서 골목길 재생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 공모선정으로 골목길재생사업지는 총 46개소로 늘어났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골목길 재생은 낙후된 골목길 환경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골목길을 중심으로 주민공동체를 복원하는 것”이라며 “골목길의 특색을 살리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골목길 재생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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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서울시청] |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등 일정 구역을 정해 ‘면’ 단위로 재생하는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달리, ‘선’ 단위를 대상으로 하는 현장밀착형 소규모 방식의 재생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공모에는 지난 9월 25일(금)까지 총 15개 자치구, 18개 사업지가 신청했다. 시는 사업대상지의 적정성과 자치구 추진 역량, 주민 주도 추진 역량 등을 현장실사와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15개 지역을 사업지로 선정했다. 이로써 상반기 6곳을 포함해 총 46개 지역에서 골목길 재생사업이 추진된다.
이들 골목길은 대부분 오래되고 낙후된 저층 주거지 내에 있는 곳으로, 서울시는 각 대상 골목길마다 3년 간 마중물 사업비로 총 10억 원을 지원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현장밀착형 골목길 재생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 새롭게 골목길 재생을 시작하는 15곳은 ①중구 다산로36나길 일대 ②광진구 군자로3길 일대 ③동대문구 제기로11길 일대 ④중랑구 중랑역로9길 일대 ⑤성북구 종암로16길 일대 ⑥서대문구 수색로2길 일대 ⑦마포구 삼개로1길 일대 ⑧양천구 목동중앙북로.목동중앙북로16길 일대 ⑨강서구 까치산로4길 일대 ⑩금천구 금하로24길 일대 ⑪영등포구 영신로9길 일대 ⑫관악구 신림로56길 일대 ⑬강남구 테헤란로77길 일대 ⑭강동구 구천면로100길.상일로5길 일대 ⑮강동구 성안로27길.31길 일대이다.
이번에 선정된 골목길재생 사업지는 내년까지 실행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골목길 재생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지마다 10억 원이 투입된다.
10억 중 2.6억 원은 골목길 재생 실행계획 수립 및 공동체 기반 마련과 소규모 사업 추진을 위해 쓰인다. 나머지 7.4억 원은 골목길 주변 보행환경 개선 및 생활 인프라 확충, 골목을 중심으로 한 공동체 활성화 등의 사업에 투입된다.
한편, 기존 골목길 재생사업지 31곳의 재생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18년 선정 사업지에서는 사업실행계획과 공사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착공하여 공사 중이고 '19년 선정 사업지에서는 사업 실행계획수립 및 공동체 기반조성에 대한 용역을 추진 중이다. ’20년 상반기 선정된 사업지는 기본계획 수립 및 실행계획 용역 발주 중이다.
시는 '18년 13곳(시범 사업지 2곳, 자치구 공모 11곳)과 '19년 12곳(자치구 공모), ’20년 상반기 6곳(자치구 공모) 등 총 31개 지역에서 골목길 재생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 공모선정으로 골목길재생사업지는 총 46개소로 늘어났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골목길 재생은 낙후된 골목길 환경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골목길을 중심으로 주민공동체를 복원하는 것”이라며 “골목길의 특색을 살리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골목길 재생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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