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동네책방과 함께한 ‘다산의 서재, 여유당북페어’ 성료

경기/인천 / 홍춘표 기자 / 2026-10-11 17:45:34
▲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10일 다산중앙공원에서 열린 ‘다산의 서재, 여유당 북페어’ 참여 부스에 마련된 책을 살펴보고 있다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다산중앙공원 너른뜰에서 출판사와 동네책방, 창작자, 시민이 함께한 ‘다산의 서재, 여유당북페어’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저술 활동과 실용 사상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책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출판사와 동네책방, 창작자 등 50여 팀이 참여해 다양한 도서를 선보였다. 맞춤형 책 처방과 도서 큐레이션, 정약용 굿즈 마켓, 다산 파트너스 팝업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시민들은 잔디밭에 마련된 독서 공간에서 책을 읽고 정약용 선생을 주제로 한 행사에 참여하며 가을날의 독서를 즐겼다.

최승필·박정섭 작가가 참여한 북토크에서는 작가와 시민이 책을 매개로 이야기를 나눴으며, 야간 프로그램인 ‘여유당 독서클럽’에서는 시 낭독회가 열려 가을밤의 정취를 더했다.

이날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행사장을 둘러보며 참여한 출판사와 동네책방, 창작자 등을 격려했다.

최현덕 시장은 “시민들이 동네책방과 출판사, 작가를 가까이에서 만나고 책을 통해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책과 사상을 시민들이 일상에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내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앞두고 이번 여유당북페어를 비롯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지역 독서문화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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