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요 제품 아시아 각국 1위 올라

경제 / 차미솜 기자 / 2026-03-09 21:18:06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항암제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처방 우위

“기존 제품 성과 높이는 동시 신규 제품 출시해 시너지 강화”

동남아 각국에서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렘시마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셀트리온 주요 제품들이 아시아 주요국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주요 제품군 다수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에서 상위권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대표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 '램시마'(인플릭시맙)는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싱가포르 93%, 홍콩 77%, 태국 73%, 말레이시아 6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처방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 다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유플라이마'(아달리무맙)는 싱가포르에서 오리지널 제품을 제치고 점유율 2위 자리에 올랐다.

 

셀트리온 싱가포르 법인은 유플라이마 40mg에 이어 20mg 용량을 추가로 출시해 올해 예정된 아달리무맙 입찰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점유율 확대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항암 제품도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성과를 높이고 있다.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트라스투주맙)'는 지난해 3분기 기준 태국에서 87%, 홍콩 57%, 말레이시아 51%의 점유율로 처방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리툭시맙)도 싱가포르 90%, 태국 79%의 점유율로 처방 1위 자리를 지속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연내 싱가포르에서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데노수맙)의 허가 획득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셀트리온 태국 법인도 올해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우스테키누맙),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베바시주맙),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오말리주맙) 등 신규 제품 3종을 출시해 판매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기존 제품의 성과를 더욱 높이는 한편, 신규 제품도 차질 없이 출시해 시장 조기 안착 및 수익성 제고를 이뤄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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