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라즈마, 1100억 규모 ‘혈장분획제제’ 기술 수출

경제 / 차미솜 기자 / 2026-03-05 22:01:14
튀르키예 적신월사 합작사 ‘프로투루크’와 라이선스 계약 체결

(오른쪽부터)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 파트마 메리치 적신월사 총재, 일리야스 하심 키즐라이 야트림 대표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SK플라즈마 홈페이지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SK플라즈마가 튀르키예에 1100억 규모 '혈장분획제제' 기술을 수출한다.

 

SK플라즈마는 지난 3일 튀르키예 적신월사와 설립한 합작사 프로투루크와 총 6500만 유로 규모의 기술 이전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25SK플라즈마 설립 이후 개별 계약 기준 최대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이다.

 

프로투루크는 SK플라즈마가 기술 로열티 외에도 지분 15%15만 유로로 취득하기로 되어 있어 경영성과에 따른 배당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구조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플라즈마는 향후 건설된 튀르키예 제조시설에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프로투루크에 라이선스를 부여하고, R&D 및 생산 관련 기술을 이전키로 했다.

 

SK플라즈마는 튀르키예 현지 법인에 대한 기술 이전을 신속하게 추진해 생산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편 SK플라즈마는 안동에 위치한 혈장분획제제 생산 설비 구축과 운영, 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필수의약품 자급화가 필요한 국가를 대상으로 현지 공장 구축 및 기술이전을 추진하는 형태의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등 국가 사업 수주를 통해 글로벌 전역으로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필수의약품 솔루션 공유 모델을 K바이오의 새로운 축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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