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학부모와 교육 현안 논의하는 '시흥 벽깼수다' 첫 개최

경기/인천 / 홍춘표 기자 / 2026-10-07 08:05:34
▲ 임병택 시흥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시흥시는 경기도교육청, 시흥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학부모와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첫 번째 ‘시흥 벽깼수다’를 개최했다.

‘시흥 벽깼수다’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일반행정과 교육행정의 경계를 넘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교육감실·시장실·국회의원실·교육장실’을 모토로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문정복 국회의원, 김병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해 학부모들과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시흥의 교육협력 성과와 라스(RAS, 독서ㆍ예술문화ㆍ스포츠) 발자국을 소개하는 전시·포토존 운영, 학부모 난타 공연,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의 교육정책 브리핑, 학부모 사전·현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흥시는 지난 16년간 추진해 온 지역교육협력의 성과를 공유했다.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자연환경, 산업 기반 등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시흥형 지역교육과정’을 통해 학교 밖으로 배움의 공간을 넓혀왔다.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것이 핵심이다.

시는 앞으로 지역교육협력을 바이오·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산업과 전문 인력을 학교 교육과정에 연계해 학생들이 지역의 산업과 기술을 이해하고, 새로운 진로와 배움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학부모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나누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고,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을 아이들의 배움으로 연결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생태계를 더 탄탄하게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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