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조용익 부천시장 "경제지도 바꾸고, 기업 성장 무대 만들겠다"
- 경기/인천 / 홍춘표 기자 / 2026-08-20 08:10:25
19일 부천상공회의소 강연서 기업 성장 전략 ‘공간·기회·환경’ 해법 제시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19일 부천상공회의소 초청 강연에서 “부천의 경제지도를 새롭게 바꾸고, 기업이 성장하는 무대를 만들겠다”며 민선9기 부천의 새로운 성장판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 시장은 이날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주기 위한 부천의 변화’를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산업거점 조성과 지역기업 기회 확대 △지역기업과 상권 도약 지원 △기업이 선택하는 도시로의 전환 등 3가지 방향을 설명했다.
부천시는 민선8기 당시 온세미·대한항공·SK등 약 4조 원 규모의 기업투자를 유치했다.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답부천’을 통해 22개 기업의 건의사항 32건 중 28건을 해결해 87.5%의 완료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울러 오정동 클린로드를 설치해 삼정동 공업지역 차량 분진과 미세먼지 발생을 약 20% 이상 줄였다.
조 시장은 “기업이 필요한 것을 먼저 듣고 함께 답을 찾겠다”며 “기업의 성장이 도시의 성장인 만큼, 서로 힘이 되는 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상동·대장, 부천의 새로운 성장판…지역기업의 매출과 협력 기회로 연결
부천시는 상동특별계획구역(옛 상동영상문화단지)과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양대 성장거점으로 육성해 부천의 산업지도를 재편할 계획이다.
상동특별계획구역은 인공지능(AI)·K-콘텐츠·첨단산업이 융합하는 ‘AI 콤팩트시티’로 재편한다. 콘텐츠 창작부터 유통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체계를 갖추고, 산업·문화·주거가 결합한 자족형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신규 입주기업과 지역기업의 기술협력과 신사업 진출 기회도 넓힌다.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대한항공과 SK하이닉스 입주를 기반으로 반도체와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중심지로 키운다. 시는 2029년 일반분양을 목표로, 지역기업 가점 부여 등을 추진해 지역기업의 입주 기회를 높일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새로운 기업의 투자가 지역기업의 매출로, 신산업의 성장이 새로운 사업 기회로, 우수 인재의 유입이 기업경쟁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부천의 변화를 지역기업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지역기업과 상권의 더 큰 도약…규제·절차 개선, 기술 접목, 자금지원 등
부천시는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기업의 성장 기반 강화에도 힘쓴다. 우선 삼정2·3호 공영주차장에 252면의 주차 공간을 확충하고, 공업지역별 여건에 맞춰 주차·도로 등 기반 시설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5대 특화산업에 AI와 첨단기술을 접목하고, 부천종합운동장 일대는 특화산업 AI 전환(AX) 거점으로 조성한다. 지역 연구개발(R&D) 기관과 기업을 연계해 AI 기술 도입과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뷰티산업은 기술지원과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
금융지원도 강화한다. IBK기업은행과 협력해 9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을 지원하고, 창업기업의 설비투자에는 이차보전과 추가 금리감면을 적용한다. 농협은행 등 8개 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도 이어간다. 아울러 벤처펀드 1호 수익금을 활용한 ‘부천시민성장펀드’를 조성해 유망 벤처·창업기업 육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도 활력을 더한다. 시는 올해 3천억 원 규모의 부천페이를 운영하고, 전통시장 시설·환경 개선 사업에 16억 7천만 원을 투입한다.
앞서 부천시는 루미나래와 빙파니아 이용료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해 2억 원 이상의 지역 소비를 이끌었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위조이 치맥축제를 연계해 주요 상권 매출을 약 22% 높이는 성과도 거뒀다.
이와 더불어 AI를 활용한 해외시장 조사, 바이어 발굴, 마케팅 지원으로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도 돕는다. 조 시장은 “좋은 기술도 시장과 연결되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다”며 “기업이 새로운 제품개발에 그치지 않고 시장을 넓힐 수 있도록 시가 직접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 기업이 선택하는 도시로 변모…교통·인재·일자리 적극 활용해 경쟁력 ↑
부천시는 광역교통망과 미래산업 인재를 연계해 도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먼저 소사역은 경인선·서해선·KTX-이음이 연결되는 3중 역세권으로, 대장역은 대장·홍대선과 GTX 노선이 연계되는 4중 역세권으로, 부천종합운동장역은 5중 역세권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또한 부천시는 부천과학고와 5대 특화산업, R&D기관·기업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해 미래산업 인재를 키울 계획이다. 청년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기업의 채용수요와 구직자를 연결하고, 노동자 작업복 천원 세탁소와 중소제조업체 휴게시설 개선도 병행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업활동을 어렵게 하는 규제와 현장의 불편은 하나씩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며 “안 된다는 말보다 어떻게 하면 될지를 먼저 고민하는 행정으로 ‘다시 함께, 더+ 큰 부천’을 기업인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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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용익 부천시장이 19일 부천상공회의소 초청 강연에서 '기업을 위해 변화하는 부천'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19일 부천상공회의소 초청 강연에서 “부천의 경제지도를 새롭게 바꾸고, 기업이 성장하는 무대를 만들겠다”며 민선9기 부천의 새로운 성장판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 시장은 이날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주기 위한 부천의 변화’를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산업거점 조성과 지역기업 기회 확대 △지역기업과 상권 도약 지원 △기업이 선택하는 도시로의 전환 등 3가지 방향을 설명했다.
부천시는 민선8기 당시 온세미·대한항공·SK등 약 4조 원 규모의 기업투자를 유치했다.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답부천’을 통해 22개 기업의 건의사항 32건 중 28건을 해결해 87.5%의 완료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울러 오정동 클린로드를 설치해 삼정동 공업지역 차량 분진과 미세먼지 발생을 약 20% 이상 줄였다.
조 시장은 “기업이 필요한 것을 먼저 듣고 함께 답을 찾겠다”며 “기업의 성장이 도시의 성장인 만큼, 서로 힘이 되는 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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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용익 부천시장이 19일 부천상공회의소 초청 강연에서 '기업을 위해 변화하는 부천'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
◇ 상동·대장, 부천의 새로운 성장판…지역기업의 매출과 협력 기회로 연결
부천시는 상동특별계획구역(옛 상동영상문화단지)과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양대 성장거점으로 육성해 부천의 산업지도를 재편할 계획이다.
상동특별계획구역은 인공지능(AI)·K-콘텐츠·첨단산업이 융합하는 ‘AI 콤팩트시티’로 재편한다. 콘텐츠 창작부터 유통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체계를 갖추고, 산업·문화·주거가 결합한 자족형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신규 입주기업과 지역기업의 기술협력과 신사업 진출 기회도 넓힌다.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대한항공과 SK하이닉스 입주를 기반으로 반도체와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중심지로 키운다. 시는 2029년 일반분양을 목표로, 지역기업 가점 부여 등을 추진해 지역기업의 입주 기회를 높일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새로운 기업의 투자가 지역기업의 매출로, 신산업의 성장이 새로운 사업 기회로, 우수 인재의 유입이 기업경쟁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부천의 변화를 지역기업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지역기업과 상권의 더 큰 도약…규제·절차 개선, 기술 접목, 자금지원 등
부천시는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기업의 성장 기반 강화에도 힘쓴다. 우선 삼정2·3호 공영주차장에 252면의 주차 공간을 확충하고, 공업지역별 여건에 맞춰 주차·도로 등 기반 시설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5대 특화산업에 AI와 첨단기술을 접목하고, 부천종합운동장 일대는 특화산업 AI 전환(AX) 거점으로 조성한다. 지역 연구개발(R&D) 기관과 기업을 연계해 AI 기술 도입과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뷰티산업은 기술지원과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
금융지원도 강화한다. IBK기업은행과 협력해 9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을 지원하고, 창업기업의 설비투자에는 이차보전과 추가 금리감면을 적용한다. 농협은행 등 8개 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도 이어간다. 아울러 벤처펀드 1호 수익금을 활용한 ‘부천시민성장펀드’를 조성해 유망 벤처·창업기업 육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도 활력을 더한다. 시는 올해 3천억 원 규모의 부천페이를 운영하고, 전통시장 시설·환경 개선 사업에 16억 7천만 원을 투입한다.
앞서 부천시는 루미나래와 빙파니아 이용료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해 2억 원 이상의 지역 소비를 이끌었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위조이 치맥축제를 연계해 주요 상권 매출을 약 22% 높이는 성과도 거뒀다.
이와 더불어 AI를 활용한 해외시장 조사, 바이어 발굴, 마케팅 지원으로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도 돕는다. 조 시장은 “좋은 기술도 시장과 연결되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다”며 “기업이 새로운 제품개발에 그치지 않고 시장을 넓힐 수 있도록 시가 직접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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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9일 진행된 부천상공회의소 조용익 부천시장 초청 강연회 단체사진 |
◇ 기업이 선택하는 도시로 변모…교통·인재·일자리 적극 활용해 경쟁력 ↑
부천시는 광역교통망과 미래산업 인재를 연계해 도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먼저 소사역은 경인선·서해선·KTX-이음이 연결되는 3중 역세권으로, 대장역은 대장·홍대선과 GTX 노선이 연계되는 4중 역세권으로, 부천종합운동장역은 5중 역세권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또한 부천시는 부천과학고와 5대 특화산업, R&D기관·기업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해 미래산업 인재를 키울 계획이다. 청년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기업의 채용수요와 구직자를 연결하고, 노동자 작업복 천원 세탁소와 중소제조업체 휴게시설 개선도 병행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업활동을 어렵게 하는 규제와 현장의 불편은 하나씩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며 “안 된다는 말보다 어떻게 하면 될지를 먼저 고민하는 행정으로 ‘다시 함께, 더+ 큰 부천’을 기업인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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