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예고하는 화천산천어축제 새로운 아이디어 100여건 발굴
- 강원/제주 / 최제구 기자 / 2026-10-02 09:05:09
화천군,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신규 아이디어 보고회 개최
[코리아 이슈저널=최제구 기자] 2027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십수년 간 이어져 온 일부 프로그램의 과감한 교체는 물론, 축제의 질과 관광객 만족도, 지역경제 기여도를 끌어 올려 ‘화천산천어축제 Ver.2.0’시대를 여는 것이 목표다.
화천군이 지난 1일 군청에서 개최한 2027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아이디어 회의에서는 민간 부문을 비롯해 각 실국과에서 총 100여건 이상의 톡톡 튀는 제안들이 쏟아졌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프로그램 이용료 현실화다.
화천산천어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산천어 체험은 10여년 이상 1만5,000원의 이용료를 받고, 5,000원 상당의 농특산물 교환권을 관광객에게 돌려줬다.
내년 축제부터는 이용료를 인근 유사 축제와 비슷한 수준인 2만5,000원(성인 기준)으로 상향하고, 1만5,000원 상당의 농특산물 교환권과 화천사항상품권을 혼합해 관광객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관광객이 부담하는 실제 비용은 1만원으로 변함이 없지만, 기존보다 3배 늘어난, 1만5,000원이 지역에 풀리는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셈이다.
프로그램 차원에서도 대대적 변화가 예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천어축제 역사 거리, 레이저와 드론 등 스마트 미디어를 활용한 야간 프로그램, 핀란드식 이색 수상 사우나, 대형 이글루 아이스 카페, LED 풍등 이벤트, 세계 주요 도시 이정표 및 산천어 온도계탑 조성 등 수많은 제안들이 나왔다.
이와 함께 군민소득 지원 아이디어도 눈길을 끌었다.
밤낚시 최대어 이벤트 경품인 금반지를 화천사랑상품권으로 대체하자는 의견부터, 지역에 거주하는 공예공방 운영주민, 예술인, 사회적 기업 등과 연계한 기념품 판매점 확대 조성, 농특산물 판매장 확대와 위치 조정, 현장 택배 서비스 제공, 밀키트 개발, 선등거리 야시장 조성과 배달 서비스, 농특산물 교환권의 온라인 판매 연계 등 수십여 건의 제안이 소개됐다.
김세훈 화천군수(재단법인 나라 이사장)는 “관광객 입장에서 볼 때, 비용만 더 내는 축제가 아닌, 더 많이 소비한만큼 더 누려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프로그램 이용료를 현실화하는 것에 비례해 관광객에게 환급하는 지역화폐 규모도 늘려 화천형 순환경제 모델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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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7 화천산천어축제 신규 아이디어 보고회가 지난 1일 화천군청에서 김세훈 군수, 안중기 부군수를 비롯한 전 실국과장과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코리아 이슈저널=최제구 기자] 2027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십수년 간 이어져 온 일부 프로그램의 과감한 교체는 물론, 축제의 질과 관광객 만족도, 지역경제 기여도를 끌어 올려 ‘화천산천어축제 Ver.2.0’시대를 여는 것이 목표다.
화천군이 지난 1일 군청에서 개최한 2027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아이디어 회의에서는 민간 부문을 비롯해 각 실국과에서 총 100여건 이상의 톡톡 튀는 제안들이 쏟아졌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프로그램 이용료 현실화다.
화천산천어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산천어 체험은 10여년 이상 1만5,000원의 이용료를 받고, 5,000원 상당의 농특산물 교환권을 관광객에게 돌려줬다.
내년 축제부터는 이용료를 인근 유사 축제와 비슷한 수준인 2만5,000원(성인 기준)으로 상향하고, 1만5,000원 상당의 농특산물 교환권과 화천사항상품권을 혼합해 관광객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관광객이 부담하는 실제 비용은 1만원으로 변함이 없지만, 기존보다 3배 늘어난, 1만5,000원이 지역에 풀리는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셈이다.
프로그램 차원에서도 대대적 변화가 예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천어축제 역사 거리, 레이저와 드론 등 스마트 미디어를 활용한 야간 프로그램, 핀란드식 이색 수상 사우나, 대형 이글루 아이스 카페, LED 풍등 이벤트, 세계 주요 도시 이정표 및 산천어 온도계탑 조성 등 수많은 제안들이 나왔다.
이와 함께 군민소득 지원 아이디어도 눈길을 끌었다.
밤낚시 최대어 이벤트 경품인 금반지를 화천사랑상품권으로 대체하자는 의견부터, 지역에 거주하는 공예공방 운영주민, 예술인, 사회적 기업 등과 연계한 기념품 판매점 확대 조성, 농특산물 판매장 확대와 위치 조정, 현장 택배 서비스 제공, 밀키트 개발, 선등거리 야시장 조성과 배달 서비스, 농특산물 교환권의 온라인 판매 연계 등 수십여 건의 제안이 소개됐다.
김세훈 화천군수(재단법인 나라 이사장)는 “관광객 입장에서 볼 때, 비용만 더 내는 축제가 아닌, 더 많이 소비한만큼 더 누려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프로그램 이용료를 현실화하는 것에 비례해 관광객에게 환급하는 지역화폐 규모도 늘려 화천형 순환경제 모델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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