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히 조사에 적극적으로 응하라"
- 중앙정부 · 국회 / 최제구 기자 / 2021-06-24 11:55:25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민의힘 시간끌기의 진수 보여주고 있어"
[열린의정뉴스 = 최제구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 전수조사와 관련 "국민의힘 상당수 의원의 직계 존비속에 대한 정보제공 동의서가 누락됐다. 간단한 양식에 체크만 하면 되는데 이것을 안 했다는 것은 도대체 이해되지 않는다"고 전하며 "국민의힘이 하루가 멀다고 시간끌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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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출처=연합뉴스] |
윤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게다가 투기에 대해 검증을 받아야 할 야당 의원들이 권익위에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가 하면, 권익위가 응하지는 않았지만 권익위 조사 관계자를 의원실로 부르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면서 "정말 제1야당이 해도 해도 너무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원내대표는 "차라리 전수조사를 받기 싫다, 결과가 두려워서 못 받겠다고 솔직히 말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면서 "속히 조사에 적극적으로 응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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