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용 북구의원, ‘문화관광해설사 활성화 정책간담회’ 개최
-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5-12-29 12:25:03
2019년 관련 조례 시행 이후 운영 실태 점검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광주 북구의회 전미용 의원(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은 지난 26일 북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북구 문화관광해설사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9년 관련 조례 시행 이후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해설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전미용 의원과 북구 문화관광해설사, 북구청 체육관광과 및 맛있는예술여행센터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미용 의원은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조례 개정을 통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연간 운영계획 수립의 체계화 △통합 운영 시스템 구축 △해설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제도화 △전반적인 근무 환경 개선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해설사들은 현재 광주호 호수생태원에 집중된 활동 장소를 중외공원 문화벨트를 포함한 ‘북구 8경’ 전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타 지자체 대비 현저히 적은 해설사별 활동 일수를 현실화하고, 최저임금 수준을 고려한 수당 체계 개선 방안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북구청 체육관광과는 한강 작가 관련 사업 등 타 부서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모색하고, 내년 초 시설 개선을 위한 현장 점검을 약속했다. 맛있는예술여행센터 역시 피복 지원 등 근무 여건 개선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 의원은 “문화관광해설사는 우리 북구를 알리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내년 충효동 생태문화마을 완공 시점에 맞춰 해설사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과 예산 확보에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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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미용 북구의원, ‘문화관광해설사 활성화 정책간담회’ 개최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광주 북구의회 전미용 의원(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은 지난 26일 북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북구 문화관광해설사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9년 관련 조례 시행 이후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해설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전미용 의원과 북구 문화관광해설사, 북구청 체육관광과 및 맛있는예술여행센터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미용 의원은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조례 개정을 통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연간 운영계획 수립의 체계화 △통합 운영 시스템 구축 △해설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제도화 △전반적인 근무 환경 개선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해설사들은 현재 광주호 호수생태원에 집중된 활동 장소를 중외공원 문화벨트를 포함한 ‘북구 8경’ 전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타 지자체 대비 현저히 적은 해설사별 활동 일수를 현실화하고, 최저임금 수준을 고려한 수당 체계 개선 방안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북구청 체육관광과는 한강 작가 관련 사업 등 타 부서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모색하고, 내년 초 시설 개선을 위한 현장 점검을 약속했다. 맛있는예술여행센터 역시 피복 지원 등 근무 여건 개선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 의원은 “문화관광해설사는 우리 북구를 알리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내년 충효동 생태문화마을 완공 시점에 맞춰 해설사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과 예산 확보에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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