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구, 어린이와 주민이 함께한 ‘제8회 한마음축제’ 성황리에 마쳐

문화 / 김윤영 기자 / 2026-10-27 12:30:03
어린이집·용산문화원·자치회관 공연으로 세대 간 소통‧화합의 장 마련
▲ 김경대 용산구청장이 10월 24일 한마음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제8회 한강로동 한마음축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코리아 이슈저널=김윤영 기자]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은 10월 24일 한마음어린이공원(한강대로38길 37) 일대에서 열린 ‘제8회 한강로동 한마음축제’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웃의 정을 나누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역 어린이집과 용산문화원, 자치회관 동아리, 공동주택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꾸며졌다.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홍보 부스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다육식물 심기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직접 고른 다육식물을 화분에 심고 동물 인형으로 장식하며 자신만의 화분을 만들었다. 기업 홍보 부스에서는 버려진 생수병 뚜껑을 활용한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전했다.

키보드 자판 덮개인 키캡을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와 어린이 벼룩시장(플리마켓)도 운영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역 구성원들이 준비한 축하공연도 축제의 흥을 더했다. 관내 큰나래 어린이집 어린이들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난타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용산문화원의 엘루벨 플루트 앙상블은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연주를 들려줬으며, 한강로동 자치회관의 기타·하모니카 동아리도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주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했다.

공동주택 주민들은 먹거리 나눔으로 축제에 힘을 보탰다. 관내 씨티파크 2단지, 푸르지오 써밋, 아스테리움 용산 주민들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팀’으로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음료를 제공했다. 주민들은 음식을 함께 나누며 평소 교류가 적었던 이웃들과 인사를 나누고 친목을 다졌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용산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이웃의 정을 나누는 자리였다”며 “축제를 함께 만들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소통하고 일상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매력도시 용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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