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최순자 의원, 경기도서관 기후 챕터 찾아 운영 현안 청취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10-27 12:30:10
“일상의 작은 실천 중요”… 독서문화 사업 안정적 운영 당부
▲ 경기도의회 최순자 의원, 도민 488명 손뜨개 차양막 제작… 책·독서와 기후행동 결합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경기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 현장에 방문하여 도서관 운영의 애로사항과 독서문화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

최 의원은 지난 24일, 경기도서관에서 열린 ‘2026 경기도서관 기후 챕터: 빌린 것들의 목록’ 행사를 둘러봤다.

‘기후 챕터’는 책과 독서를 기후행동으로 확장한 경기도서관의 대표 기후문화 프로젝트다. 10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콘퍼런스와 릴레이 북토크,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릴레이 북토크에는 작가와 활동가 1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내가 빌린 것은 ○○이다’라는 주제로 ‘식물의 위로’, ‘지구를 즐길 수 있는 한정된 시간’, ‘아이들이 쓸 자원’ 등 각자의 생각을 풀어냈다.

최 의원은 도담뜰 광장에 설치된 대형 손뜨개 차양막도 살펴봤다. 스페인 말라가의 손뜨개 차양막에서 착안한 이 프로젝트에는 도민 48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이 각자 만든 편물 1,000장을 이어 가로·세로 15m 규모의 차양막을 완성했다. 차양막 아래 공간은 야외 독서공간으로 활용됐다.

최 의원은 “버려질 자원을 다시 쓰는 자원순환과 더위를 막는 그늘 만들기 모두 도민이 기후행동에 참여하는 과정”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에서는 일상에서 실천하는 작은 행동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행사 현장을 둘러본 뒤 도서관 관계자들과 만나 운영 현안도 청취했다. 경기도의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도서관이 겪는 사업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평생 독서 플랫폼을 비롯해 우수 작은도서관 육성·운영과 독서문화 진흥 사업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라며, “상임위원으로서 관심을 두고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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