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우즈벡 명문국립대에서 명예교수로 임명

경기/인천 / 홍춘표 기자 / 2026-03-12 12:35:02
한-우즈벡 교류 확대 및 경제 협력 기반 확대 공로
▲ 정장선 평택시장이 대학 명예교수로 임명된 가운데, 평택시가 선물한 한복을 입은 툴킨 테샤바예프 총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이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경제대학교(TSUE)로부터 명예교수(Honorary Professor)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타슈켄트 국립경제대학교는 9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우즈베키스탄 대표 경제 특성화 대학으로, 우즈베키스탄 정부 공인을 거쳐 정장선 시장에게 명예교수 직위를 부여했다. 이는 정 시장이 국회의원과 지자체장으로서 한-우즈벡 교류 확대의 가교 역할을 해 온 공로를 인정한 것으로, 명예교수는 명예박사와 유사한 성격의 상징적 직위다.

정 시장은 국회의원 시절부터 우즈베키스탄과의 교류 확대에 관심을 갖고 경제·산업 협력 기반을 넓히는 데 힘써 왔으며, 평택시장 취임 이후에도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아주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양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해 왔다.

실제 이번 우즈베키스탄 방문에서도 정 시장은 평택 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지를 찾아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으며, 이 과정에서 평택상공회의소와 우즈벡상공회의소가 경제 협력 양해각서(MOU)를 11일 체결해 향후 기업 간 교류와 투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타슈켄트 국립경제대학교에서 특별 강연에 나선 정장선 시장은 “우즈베키스탄을 대표하는 대학교에서 명예교수로 임명돼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도시와 도시, 국가와 국가를 잇는 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정 시장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협력이 더 전략적이고 지속 가능한 동반자 관계로 강화되어야 한다”면서 “도시와 도시의 협력을 통해 양국의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양해각서 체결 뒤 이강선 평택상공회의소 회장도 “평택시 공식 방문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와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우즈베키스탄과의 경제‧문화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0일부터 15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추진된 것으로, 이강선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오중근 평택문화원장, 박종근 평택체육회장, 이학주 평택산업진흥원장과 지역 기업인들이 동행했다. 기업인으로는 롤팩 김금자 대표이사, 현대토건 이창재 대표이사, 태운건설 김문운 대표이사, 한양전공 양정일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평택시 방문단은 향후 우즈베키스탄 고려인협회와의 만남을 통해 고려인 동포 사회와의 교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며, 페르가나주를 방문해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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