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12년 만에 제주서 한자리에…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펼친다

강원/제주 / 김태훈 기자 / 2026-10-06 13:15:09
7~8일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 개최…16개 시도 700여 명 참가
▲ '2026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 포스터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12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2026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 선수와 인솔 교사,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발된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재학 발달장애 학생이 참가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2개 분과로 나뉘어 경기를 펼친다. 경진 종목은 ▲가죽공예 ▲로보트론 ▲바리스타 ▲사무지원 ▲외식서비스 ▲제품포장 등 6개 종목이며, 분과별로 운영돼 총 12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제주에서는 학생 12명이 총 12개 종목에 모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직업 기능을 선보인다.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는 장애학생에게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기능을 개발하고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정보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이다.

올해 54회를 맞은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하며, ‘ᄒᆞᆫ디 키운 꿈, 제주서 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함께 키워 온 장애학생들의 직업기능과 꿈을 제주에서 펼치고, 미래의 진로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국무총리상, 교육부장관상, 대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고의숙 교육감은 개막식에 참석해 대회사를 통해 전국에서 제주를 찾은 학생 선수와 시도교육청 관계자들을 환영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직업 기능을 마음껏 펼치며 자신감을 키우기를 응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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