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 프리랜서 온' 안심결제 1천 건 눈앞… 누적 계약금액 8억 원 돌파
- 서울 / 최준석 기자 / 2026-10-15 13:20:21
회원 3천 명 돌파 기념 이벤트 10.19.부터… 총 354명에 서울사랑상품권 등 증정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 대금 지급을 걱정하던 프리랜서 A씨는 ‘서울 프리랜서 온’을 통해 의뢰인의 대금 예치를 확인하고 일을 시작하면서 정산 불안을 덜었다. 거래 이력도 자동으로 쌓여 실적확인서로 업무 경력을 증빙할 수 있게 됐다.
프리랜서가 일을 마치고도 대금을 받지 못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가 도입한 ‘프리랜서 안심결제’ 누적 계약금액은 8억 원을 넘어 지난해 말 대비 7배 이상 늘었으며, 회원 수도 약 2.6배 증가한 3,085명을 기록했다. 계약 건수도 1천 건에 육박하는 등 프리랜서와 의뢰인 간 안전한 거래를 지원하는 공공 플랫폼의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
서울시는 프리랜서 종합지원 플랫폼 ‘서울 프리랜서 온’의 누적 안심결제 계약이 10월 6일 기준 994건, 계약금액은 8억 1,1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시범도입 이후 누적 실적으로, 지난해 말 1억 1,400만 원이었던 계약금액은 7배 이상 늘었고, 회원 수도 같은 기간 1,183명에서 3,085명으로 약 2.6배 증가했다.
‘프리랜서 안심결제’는 의뢰인이 계약대금을 협약 금융기관에 미리 예치하고, 프리랜서가 업무를 완료하면 대금을 지급하는 서비스다. 대금 미지급이나 지급 지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해 4월 공공기관 최초로 시범도입했다.
서울시는 올해 1월 말 현장 의견을 반영해 안심결제에 실적관리·분쟁상담·일거리 정보 등을 더한 종합지원 플랫폼 ‘서울 프리랜서 온’을 선보였다. 안전한 거래를 지원하는 데서 나아가 경력관리와 전문가 상담 등 프리랜서의 활동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 프리랜서 온’은 대금 지급뿐 아니라 경력관리와 권익보호까지 지원한다. 프리랜서는 플랫폼에서 업무 수행 이력을 확인서로 발급받아 경력을 증빙할 수 있으며, 계약서 검토·미수금 대응·노무·세무·저작권 등 전문가 상담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5월 기존 ‘프리랜서 분쟁상담’을 ‘프리랜서 지원 컨설팅’으로 확대·개편하고, 세무 상담을 추가했다. 변호사·노무사·세무사 등 전문가가 상담을 제공하며, 분쟁 당사자 간 합의와 소송 지원 연계도 돕는다. 이 밖에도 서울시와 산하기관 등의 공공 일거리 정보를 제공하고, 프리랜서가 경력과 전문분야를 홍보할 수 있도록 프로필 등록 기능도 지원한다.
시는 안심결제에 경력관리와 전문가 상담 등 지원 기능을 더하고, 프리랜서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한 것이 플랫폼 이용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프리랜서뿐만 아니라 일을 맡기는 기업·사업주 등 의뢰인도 안심결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금융·경영 분야의 혜택을 연계하고 있다. 프리랜서의 대금 지급 불안을 줄이는 동시에 의뢰인의 서비스 이용을 유도해 안전한 거래 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다.
주요 혜택은 신용보증 비율 상향(85%→90%) 및 보증료율 인하(연 1.2%→1.0%), 기업당 최대 8억 원의 장기 저리 정책자금 지원(이차보전 2.5%), ‘하이서울기업’ 인증 신청 시 가산점(최대 0.6점) 부여, 창업·경영 역량교육 무료 참여 추천, 안심결제 이용 우수기업 서울특별시장 표창 추천 등 5가지다. 혜택별 지원 여부는 운영기관의 심사 기준과 지원 요건에 따라 결정된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프리랜서를 위한 지원을 출산·질병에 따른 소득 공백 보완까지 넓혀 시행하고 있다. 프리랜서와 1인 자영업자 등이 출산이나 질병·부상으로 일을 쉬어야 할 때 급여와 생활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는 취지다.
프리랜서 아빠들도 아이가 태어났을 때 출산휴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전국 최초로 ‘배우자 출산휴가급여’를 도입한 데 이어서, 올해는 출산휴가 기간을 기존 최장 10일에서 15일로 늘려 최대 12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출산한 여성 프리랜서에는 정부 출산급여 150만 원에 서울시가 90만 원을 추가해 총 240만 원을 지원한다.
질병·부상으로 일을 쉬는 경우에는 ‘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을 통해 올해 기준 하루 9만 6,960원씩 최대 14일간, 연간 최대 135만 7,440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원 대상의 재산 기준을 3억 5천만 원 이하에서 4억 원 이하로 완화하고, 근로·사업 활동 인정 기간도 확대했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 프리랜서 온’ 회원 3천 명 돌파를 기념해 10월 1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참여 온(ON)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회원가입자와 안심결제, 프로필·일거리 등록 등 플랫폼 이용자를 대상으로 총 354명에게 상품권을 증정한다. 참여 분야는 신규 회원가입(300명), 안심결제 이용 감사(14명), 안심결제 신규 이용(20명), 프로필 첫 등록(10명), 일거리 첫 등록(10명) 등 5가지다. 참여 분야에 따라 서울사랑상품권과 음료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이벤트 세부 참여 조건은 ‘서울 프리랜서 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11월 말 누리집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발표하고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플랫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홍보도 병행한다. 지난 7일부터 청계천변 전태일기념관 외벽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누리집으로 연결되는 QR코드(정보무늬)를 통해 안심결제·실적관리·무료 상담 등 주요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서울 프리랜서 온’은 프리랜서의 대금 지급 불안을 덜고, 의뢰인에게도 금융·경영 혜택을 연계해 안심거래를 돕는 든든한 안전망”이라며 “앞으로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부가서비스 추가 등 기능을 확대해 프리랜서가 일한 대가와 경력을 정당하게 인정받으며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플랫폼 이용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 ▲ 현수막 디자인안 |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 대금 지급을 걱정하던 프리랜서 A씨는 ‘서울 프리랜서 온’을 통해 의뢰인의 대금 예치를 확인하고 일을 시작하면서 정산 불안을 덜었다. 거래 이력도 자동으로 쌓여 실적확인서로 업무 경력을 증빙할 수 있게 됐다.
프리랜서가 일을 마치고도 대금을 받지 못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가 도입한 ‘프리랜서 안심결제’ 누적 계약금액은 8억 원을 넘어 지난해 말 대비 7배 이상 늘었으며, 회원 수도 약 2.6배 증가한 3,085명을 기록했다. 계약 건수도 1천 건에 육박하는 등 프리랜서와 의뢰인 간 안전한 거래를 지원하는 공공 플랫폼의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
서울시는 프리랜서 종합지원 플랫폼 ‘서울 프리랜서 온’의 누적 안심결제 계약이 10월 6일 기준 994건, 계약금액은 8억 1,1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시범도입 이후 누적 실적으로, 지난해 말 1억 1,400만 원이었던 계약금액은 7배 이상 늘었고, 회원 수도 같은 기간 1,183명에서 3,085명으로 약 2.6배 증가했다.
‘프리랜서 안심결제’는 의뢰인이 계약대금을 협약 금융기관에 미리 예치하고, 프리랜서가 업무를 완료하면 대금을 지급하는 서비스다. 대금 미지급이나 지급 지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해 4월 공공기관 최초로 시범도입했다.
서울시는 올해 1월 말 현장 의견을 반영해 안심결제에 실적관리·분쟁상담·일거리 정보 등을 더한 종합지원 플랫폼 ‘서울 프리랜서 온’을 선보였다. 안전한 거래를 지원하는 데서 나아가 경력관리와 전문가 상담 등 프리랜서의 활동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 프리랜서 온’은 대금 지급뿐 아니라 경력관리와 권익보호까지 지원한다. 프리랜서는 플랫폼에서 업무 수행 이력을 확인서로 발급받아 경력을 증빙할 수 있으며, 계약서 검토·미수금 대응·노무·세무·저작권 등 전문가 상담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5월 기존 ‘프리랜서 분쟁상담’을 ‘프리랜서 지원 컨설팅’으로 확대·개편하고, 세무 상담을 추가했다. 변호사·노무사·세무사 등 전문가가 상담을 제공하며, 분쟁 당사자 간 합의와 소송 지원 연계도 돕는다. 이 밖에도 서울시와 산하기관 등의 공공 일거리 정보를 제공하고, 프리랜서가 경력과 전문분야를 홍보할 수 있도록 프로필 등록 기능도 지원한다.
시는 안심결제에 경력관리와 전문가 상담 등 지원 기능을 더하고, 프리랜서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한 것이 플랫폼 이용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프리랜서뿐만 아니라 일을 맡기는 기업·사업주 등 의뢰인도 안심결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금융·경영 분야의 혜택을 연계하고 있다. 프리랜서의 대금 지급 불안을 줄이는 동시에 의뢰인의 서비스 이용을 유도해 안전한 거래 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다.
주요 혜택은 신용보증 비율 상향(85%→90%) 및 보증료율 인하(연 1.2%→1.0%), 기업당 최대 8억 원의 장기 저리 정책자금 지원(이차보전 2.5%), ‘하이서울기업’ 인증 신청 시 가산점(최대 0.6점) 부여, 창업·경영 역량교육 무료 참여 추천, 안심결제 이용 우수기업 서울특별시장 표창 추천 등 5가지다. 혜택별 지원 여부는 운영기관의 심사 기준과 지원 요건에 따라 결정된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프리랜서를 위한 지원을 출산·질병에 따른 소득 공백 보완까지 넓혀 시행하고 있다. 프리랜서와 1인 자영업자 등이 출산이나 질병·부상으로 일을 쉬어야 할 때 급여와 생활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는 취지다.
프리랜서 아빠들도 아이가 태어났을 때 출산휴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전국 최초로 ‘배우자 출산휴가급여’를 도입한 데 이어서, 올해는 출산휴가 기간을 기존 최장 10일에서 15일로 늘려 최대 12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출산한 여성 프리랜서에는 정부 출산급여 150만 원에 서울시가 90만 원을 추가해 총 240만 원을 지원한다.
질병·부상으로 일을 쉬는 경우에는 ‘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을 통해 올해 기준 하루 9만 6,960원씩 최대 14일간, 연간 최대 135만 7,440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원 대상의 재산 기준을 3억 5천만 원 이하에서 4억 원 이하로 완화하고, 근로·사업 활동 인정 기간도 확대했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 프리랜서 온’ 회원 3천 명 돌파를 기념해 10월 1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참여 온(ON)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회원가입자와 안심결제, 프로필·일거리 등록 등 플랫폼 이용자를 대상으로 총 354명에게 상품권을 증정한다. 참여 분야는 신규 회원가입(300명), 안심결제 이용 감사(14명), 안심결제 신규 이용(20명), 프로필 첫 등록(10명), 일거리 첫 등록(10명) 등 5가지다. 참여 분야에 따라 서울사랑상품권과 음료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이벤트 세부 참여 조건은 ‘서울 프리랜서 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11월 말 누리집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발표하고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플랫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홍보도 병행한다. 지난 7일부터 청계천변 전태일기념관 외벽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누리집으로 연결되는 QR코드(정보무늬)를 통해 안심결제·실적관리·무료 상담 등 주요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서울 프리랜서 온’은 프리랜서의 대금 지급 불안을 덜고, 의뢰인에게도 금융·경영 혜택을 연계해 안심거래를 돕는 든든한 안전망”이라며 “앞으로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부가서비스 추가 등 기능을 확대해 프리랜서가 일한 대가와 경력을 정당하게 인정받으며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플랫폼 이용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