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역대 최장·최다 기록…성황리에 마무리
- 서울 / 최준석 기자 / 2026-10-27 13:25:08
서울숲·성수동 카드매출 11.6%↑·일평균 생활인구 7.1%↑…민간 참여정원 조성에 약 90억 원 유치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누적 관람객 1,400만 명을 기록하며 27일 막을 내렸다. 2024년 780만 명, 2025년 1,044만 명에 이어 해마다 관람객이 증가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누적 관람객이 34.1% 증가하고, 하루 평균 관람객도 약 7만 8천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박람회는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운영 기간을 역대 최장인 180일로 확대했다.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약 91%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82.8%는 내년 박람회에도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박람회 개최 기간 서울숲·성수동 일대 카드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1.6%, 일평균 생활인구는 7.1% 증가했다. 시는 박람회를 통해 조성한 정원 225개 중 191개를 행사 이후에도 유지·관리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정원문화를 누리는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Seoul, Green Culture’를 주제로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180일간 열렸다. 서울숲을 중심으로 성수동·건대입구와 한강 일대까지 정원 공간을 넓혔으며, 10월에는 매헌시민의숲에서 가을 정원축제를 개최해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정원의 매력을 선보였다.
서울숲 내부에 132개, 서울숲과 연접한 한강 둔치에 5개의 정원을 조성했다. 성수동·건대입구 일대 도로와 골목에도 선형정원·매력정원·작은 플랜터정원 등 30개를 조성해 서울숲과 주변 지역에 총 167개의 정원을 선보였다. 매헌시민의숲에는 시민정원사 367명이 참여한 정원을 비롯해 공모·기업정원 등 총 58개의 가을정원을 조성했다.
올해 박람회의 누적 관람객은 1,400만 명으로, 지난해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박람회 방문객 1,044만 명보다 356만 명 증가했다. 2024년 뚝섬한강공원 780만 명에 이어 해마다 방문객이 늘어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시는 총 225개의 정원을 조성하고, 도슨트·체험·전시·학술 등 다양한 유형의 정원문화 프로그램 170개를 운영했다. 정원문화 프로그램에는 21만 명이 참여해 정원을 감상하는 데 더해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여론조사시스템을 통해 2,3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약 91%(매우만족 18.4%, 만족 72.5%)가 올해 박람회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70.8%는 ‘서울숲이 박람회 이전보다 좋아졌다’고 평가했으며, 87.5%는 ‘박람회가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내년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도 82.8%로 나타나 향후 박람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람회 개최 기간 인근 지역의 생활인구와 상권매출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서울숲·성수동 일대의 일평균 생활인구는 전년 동기간 대비 7.1%, 카드매출은 11.6% 늘었다.
같은 기간 외국인 생활인구는 22.9%, 외국인 카드 이용 건수는 38.2% 증가했다.
정원마켓과 푸드트럭, 농부시장 마르쉐 등 박람회장 내 정원산업·연계판매 시설에서도 10월까지 42억 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했다.
기업·기관의 참여를 통한 민관협력 성과도 거뒀다. 사회공헌 활동 등을 연계해 약 90억 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하고, 서울숲 56개소와 매헌시민의숲 6개소 등 총 62개소의 참여정원을 조성했다.
박람회를 통해 조성한 정원과 시설은 행사 이후에도 시민들이 이용하는 녹색자산으로 남는다. 전체 225개 정원 중 191개 정원, 총 9만㎡ 이상을 존치해 시민들의 일상 휴식공간으로 활용한다.
서울숲과 매헌시민의숲의 전기·수도 등 기반시설도 확충했다. 벤치 등 휴게시설의 좌석 수는 기존 2,279석에서 5,650석으로 두 배 이상 늘려 공원 이용 편의를 높였다.
시는 존치 정원과 휴게시설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박람회의 성과가 시민들의 일상 속 휴식과 여가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역대 최장 기간 운영과 최다 관람객 기록에 더해 일평균 방문객도 크게 늘며 정원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박람회의 성과가 시민의 일상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정원과 시설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정원을 즐기는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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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서울숲 잔디마당 - 해치와 함께) |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누적 관람객 1,400만 명을 기록하며 27일 막을 내렸다. 2024년 780만 명, 2025년 1,044만 명에 이어 해마다 관람객이 증가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누적 관람객이 34.1% 증가하고, 하루 평균 관람객도 약 7만 8천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박람회는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운영 기간을 역대 최장인 180일로 확대했다.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약 91%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82.8%는 내년 박람회에도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박람회 개최 기간 서울숲·성수동 일대 카드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1.6%, 일평균 생활인구는 7.1% 증가했다. 시는 박람회를 통해 조성한 정원 225개 중 191개를 행사 이후에도 유지·관리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정원문화를 누리는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Seoul, Green Culture’를 주제로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180일간 열렸다. 서울숲을 중심으로 성수동·건대입구와 한강 일대까지 정원 공간을 넓혔으며, 10월에는 매헌시민의숲에서 가을 정원축제를 개최해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정원의 매력을 선보였다.
서울숲 내부에 132개, 서울숲과 연접한 한강 둔치에 5개의 정원을 조성했다. 성수동·건대입구 일대 도로와 골목에도 선형정원·매력정원·작은 플랜터정원 등 30개를 조성해 서울숲과 주변 지역에 총 167개의 정원을 선보였다. 매헌시민의숲에는 시민정원사 367명이 참여한 정원을 비롯해 공모·기업정원 등 총 58개의 가을정원을 조성했다.
올해 박람회의 누적 관람객은 1,400만 명으로, 지난해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박람회 방문객 1,044만 명보다 356만 명 증가했다. 2024년 뚝섬한강공원 780만 명에 이어 해마다 방문객이 늘어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시는 총 225개의 정원을 조성하고, 도슨트·체험·전시·학술 등 다양한 유형의 정원문화 프로그램 170개를 운영했다. 정원문화 프로그램에는 21만 명이 참여해 정원을 감상하는 데 더해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여론조사시스템을 통해 2,3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약 91%(매우만족 18.4%, 만족 72.5%)가 올해 박람회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70.8%는 ‘서울숲이 박람회 이전보다 좋아졌다’고 평가했으며, 87.5%는 ‘박람회가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내년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도 82.8%로 나타나 향후 박람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람회 개최 기간 인근 지역의 생활인구와 상권매출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서울숲·성수동 일대의 일평균 생활인구는 전년 동기간 대비 7.1%, 카드매출은 11.6% 늘었다.
같은 기간 외국인 생활인구는 22.9%, 외국인 카드 이용 건수는 38.2% 증가했다.
정원마켓과 푸드트럭, 농부시장 마르쉐 등 박람회장 내 정원산업·연계판매 시설에서도 10월까지 42억 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했다.
기업·기관의 참여를 통한 민관협력 성과도 거뒀다. 사회공헌 활동 등을 연계해 약 90억 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하고, 서울숲 56개소와 매헌시민의숲 6개소 등 총 62개소의 참여정원을 조성했다.
박람회를 통해 조성한 정원과 시설은 행사 이후에도 시민들이 이용하는 녹색자산으로 남는다. 전체 225개 정원 중 191개 정원, 총 9만㎡ 이상을 존치해 시민들의 일상 휴식공간으로 활용한다.
서울숲과 매헌시민의숲의 전기·수도 등 기반시설도 확충했다. 벤치 등 휴게시설의 좌석 수는 기존 2,279석에서 5,650석으로 두 배 이상 늘려 공원 이용 편의를 높였다.
시는 존치 정원과 휴게시설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박람회의 성과가 시민들의 일상 속 휴식과 여가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역대 최장 기간 운영과 최다 관람객 기록에 더해 일평균 방문객도 크게 늘며 정원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박람회의 성과가 시민의 일상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정원과 시설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정원을 즐기는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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