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소부장과 뿌리기술 산업을 연결하는 힘

경제 / 최준석 기자 / 2026-10-28 13:55:06
2026년 소재부품장비-뿌리기술 대전 개최
▲ 산업통상부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산업통상부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6 소재·부품·장비-뿌리기술대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소재·부품·장비-뿌리기술대전'은 산업의 성과 공유와 기업 간 교류·협력 촉진을 위해 소재부품기술상 시상식과 유관 행사를 통합하여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소부장·뿌리산업 종합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Deep Connect–소부장과 뿌리기술, 산업을 연결하는 힘’을 슬로건으로 소재·부품·장비 및 뿌리산업의 첨단기술 성과와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종합전시 행사, 비즈니스 상담, 포럼·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종합전시 행사에서는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기업 전시관을 비롯해 으뜸기업 홍보관, 수요-공급기업 네트워킹관, 뿌리산업정보관, 탄소중립관 등 6개 전시관이 운영된다. 비즈니스 상담에서는 기술상담과 수요기업 구매상담, 수출컨설팅, 정책금융·민간투자 상담 등을 통해 기업의 기술개발부터 판로개척과 투자유치까지 전 주기에 걸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0월 28일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산업공급망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수여된다. 고정밀·고효율 TC본더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시장 점유율 1위 달성에 기여한 한미반도체㈜ 김병석 상무이사(은탑산업훈장), 유리 기반 초미세·박막 필름 터치센서 기술 확보로 시장 확대와 신사업 창출에 기여한 동우화인켐㈜ 배우현 전무(철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20점을 포함해 총 7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부포상 수장자들에게는 장은공익제단이 제공하는 포상금도 수여된다.

이와 함께 뿌리산업에서 대를 이어 기술을 계승·발전시켜 온 삼영엠티(주), 에이치에프엠 등 뿌리기업 명가 4개사와 근무·복지환경 등이 우수한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5개사에 선정증을 수여한다. 뿌리기업 명가는 20년 이상 경영을 이어오고 가업승계를 완료한 기업 중 매년 선정하며, 올해까지 총 81개사가 선정됐다.

같은 날 오후에는 ‘뿌리산업 차세대 리더스 포럼’을 개최한다. 기존 1세대 창업주가 쌓아온 기술을 활용해 신시장에 진출하거나, 데이터와 AI 기반으로 공정을 개선하고자 하는 차세대 경영인 10여명이 참석하여, 승계 이후 현장에서 부딪히는 애로와 공정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투자·금융 세미나, 수요-공급기업 네트워킹데이, 투자지원금사업 워크숍 등도 진행된다.

10월 29일에는 2026년 선정된 소부장 으뜸기업(6기) 21개사에 지정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으뜸기업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을 보유하고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2026년 새롭게 선정된 으뜸기업을 포함할 경우 총 120개 사가 지정됐다.

산업통상부 양기욱 자원안보정책실장은 축사에서 “정부는 소부장과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대체불가 산업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기업 육성, 협력 생태계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뿌리산업 현장의 혁신을 자발적으로 이끌고 있는 2세 경영인들을 지속 발굴하고, 승계 이후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애로를 세심히 살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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