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임승관 청장, 유엔총회 계기 글로벌 보건안보 협력 강화
- 뉴스 / 최용달 기자 / 2026-09-28 13:55:14
제81차 유엔총회 '팬데믹 예방·대비·대응 고위급회의' 정부 수석대표 참석, 감염병 조기탐지·신속대응과 국제 공조 강조
[코리아 이슈저널=최용달 기자] 질병관리청은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뉴욕을 방문해 제81차 국제연합(UN) 총회 '팬데믹 예방‧대비‧대응 고위급회의(High-level Meeting on Pandemic Prevention, Preparedness and Response)'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본회의 발언을 통해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하고, 주요국 공중보건기관 및 국제기구 대표들과 글로벌 보건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임 청장은 9월 25일 '팬데믹 예방‧대비‧대응 고위급회의'본회의에서 감염병 감시와 조기 탐지, 신속 대응 역량을 평소에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등 공중보건 위기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팬데믹에 대비하려면 평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감염병 위협이 국경을 넘어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에서 한 국가의 역량만으로는 팬데믹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을 언급하고, 각국의 감시·대응 역량 강화와 함께 신속한 정보 공유와 국제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 청장은 이번 고위급회의에서 논의된 팬데믹 예방·대비·대응 관련 주요 의제가 국제사회의 실질적인 행동과 협력으로 이어질 필요성을 강조하고, 한국도 그간 축적한 감염병 대응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글로벌 보건안보 강화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임 청장은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주요국 공중보건기관 및 국제기구 대표들과 연이어 양자면담을 갖고,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 지역 보건안보, 인력교류, 백신 연구개발, AI·데이터 활용 등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에리카 슈워츠(Erica Schwartz) 신임 기관장과 만나 양 기관 간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기관은 감염병 위기 대응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보건안보, 인력교류 등 기존 협력을 지속하는 한편, 아프리카 지역 글로벌 보건협력과 공중보건 데이터 통합·AI 활용 등 새로운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싱가포르 감염병청(CDA) 버논 리(Vernon Lee) 청장과는 2024년 체결한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그간의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감염병 감시·대응과 기후변화에 따른 공중보건위협 대응, 결핵 예방·관리 등 양 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확대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 사이아 마우 피우칼라(Saia Ma’u Piukala) 사무처장과는 질병관리청과 WPRO 간 중장기 협력방향과 서태평양지역 보건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인공지능(AI)·기후변화 등 새로운 공중보건 과제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고, WHO 바이오허브 등 국제적 감염병 대비·대응체계에 대한 한국의 기여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감염병혁신연합(CEPI) 리처드 해쳇(Richard Hatchett) 최고경영자를 만나 팬데믹에 대비한 백신 연구개발 협력과 한국형 팬데믹 대비 엔진(PPX) 구축 및 글로벌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백신 연구개발과 데이터 연계 등 미래 감염병 위협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리졸브 투 세이브 라이브스(Resolve to Save Lives, RTSL) 톰 프리든(Tom Frieden) 대표와의 면담에서는 감염병 발생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대응하기 위한 7-1-7 접근법과 감시·데이터 활용 경험을 공유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감염병 대비·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한국의 고혈압 예방·관리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임 청장은 9월 23일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 창립 20주년 기념 고위급 행사에 패널 연사로 참석하여 '혁신에서 접근으로: 향후 20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글로벌 보건혁신과 형평성 있는 접근성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 청장은 한국의 보건 분야 연구개발과 혁신 노력을 소개하고, 혁신적인 보건의료 기술과 제품의 개발과 함께 이를 필요한 사람들에게 신속하고 공평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감염병 감시·진단 등 평시 공중보건 역량을 바탕으로 보건혁신의 성과가 현장에 이어질 수 있도록 국제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유엔총회는 미래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준비해야 할 과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주요 파트너들과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며,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감시와 위기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주요국 공중보건기관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험과 전문성이 지역과 세계의 보건안보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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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차 국제연합(UN) 총회 고위급회의 본회의 발언하는 임승관 청장 |
[코리아 이슈저널=최용달 기자] 질병관리청은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뉴욕을 방문해 제81차 국제연합(UN) 총회 '팬데믹 예방‧대비‧대응 고위급회의(High-level Meeting on Pandemic Prevention, Preparedness and Response)'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본회의 발언을 통해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하고, 주요국 공중보건기관 및 국제기구 대표들과 글로벌 보건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임 청장은 9월 25일 '팬데믹 예방‧대비‧대응 고위급회의'본회의에서 감염병 감시와 조기 탐지, 신속 대응 역량을 평소에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등 공중보건 위기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팬데믹에 대비하려면 평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감염병 위협이 국경을 넘어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에서 한 국가의 역량만으로는 팬데믹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을 언급하고, 각국의 감시·대응 역량 강화와 함께 신속한 정보 공유와 국제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 청장은 이번 고위급회의에서 논의된 팬데믹 예방·대비·대응 관련 주요 의제가 국제사회의 실질적인 행동과 협력으로 이어질 필요성을 강조하고, 한국도 그간 축적한 감염병 대응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글로벌 보건안보 강화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임 청장은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주요국 공중보건기관 및 국제기구 대표들과 연이어 양자면담을 갖고,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 지역 보건안보, 인력교류, 백신 연구개발, AI·데이터 활용 등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에리카 슈워츠(Erica Schwartz) 신임 기관장과 만나 양 기관 간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기관은 감염병 위기 대응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보건안보, 인력교류 등 기존 협력을 지속하는 한편, 아프리카 지역 글로벌 보건협력과 공중보건 데이터 통합·AI 활용 등 새로운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싱가포르 감염병청(CDA) 버논 리(Vernon Lee) 청장과는 2024년 체결한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그간의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감염병 감시·대응과 기후변화에 따른 공중보건위협 대응, 결핵 예방·관리 등 양 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확대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 사이아 마우 피우칼라(Saia Ma’u Piukala) 사무처장과는 질병관리청과 WPRO 간 중장기 협력방향과 서태평양지역 보건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인공지능(AI)·기후변화 등 새로운 공중보건 과제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고, WHO 바이오허브 등 국제적 감염병 대비·대응체계에 대한 한국의 기여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감염병혁신연합(CEPI) 리처드 해쳇(Richard Hatchett) 최고경영자를 만나 팬데믹에 대비한 백신 연구개발 협력과 한국형 팬데믹 대비 엔진(PPX) 구축 및 글로벌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백신 연구개발과 데이터 연계 등 미래 감염병 위협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리졸브 투 세이브 라이브스(Resolve to Save Lives, RTSL) 톰 프리든(Tom Frieden) 대표와의 면담에서는 감염병 발생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대응하기 위한 7-1-7 접근법과 감시·데이터 활용 경험을 공유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감염병 대비·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한국의 고혈압 예방·관리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임 청장은 9월 23일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 창립 20주년 기념 고위급 행사에 패널 연사로 참석하여 '혁신에서 접근으로: 향후 20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글로벌 보건혁신과 형평성 있는 접근성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 청장은 한국의 보건 분야 연구개발과 혁신 노력을 소개하고, 혁신적인 보건의료 기술과 제품의 개발과 함께 이를 필요한 사람들에게 신속하고 공평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감염병 감시·진단 등 평시 공중보건 역량을 바탕으로 보건혁신의 성과가 현장에 이어질 수 있도록 국제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유엔총회는 미래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준비해야 할 과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주요 파트너들과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며,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감시와 위기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주요국 공중보건기관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험과 전문성이 지역과 세계의 보건안보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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