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청년농업인 육성, 교육에서 창업‧정착까지” 해법 찾기 행보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10-15 14:00:12
스마트팜 혁신밸리 방문해 교육‧창업·정착 지원체계 집중 점검
▲ 농해양수산위원회 현지활동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제437회 임시회 기간 중 현지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지의정활동은 농촌 고령화와 농업인력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 전문교육이 실제 창업과 안정적인 영농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담당하고 있는 농업인력자원관리원으로부터 주요 업무현황을 보고받은 뒤, 스마트팜 빅데이터센터와 전시‧체험온실, 청년창업보육센터 등을 둘러보며 청년농업인 교육과 영농 창업 지원체계를 살펴봤다.

이날 위원들은 스마트팜 교육 수료생들이 실제 창업이나 농업 분야 취업으로 얼마나 연계되고 있는지, 경남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는지에 대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정책 개선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농업인들이 교육과정을 마치더라도 높은 시설투자비와 농지 확보의 어려움, 초기 경영자금 부족 등으로 독립적인 영농 창업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교육 이후에도 창업준비부터 영농기반구축, 경영 안정화 까지 단계별 지원이 이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경재 위원장은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연구개발과 함께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청년농업인 육성정책이 단순한 교육생 배출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창업과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해양수산위원회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경남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농업인력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해양수산위원회는 전날 양파마늘연구소를 방문해 양파‧마늘 신품종 육성과 재배기술 개발 현황을 살펴봤다. 아울러, 기후변화와 수입 농산물에 대응할 수 있도록 품종개발을 추진하고 연구성과가 농가에 폭넓게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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