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대형마트 집단감염 누적 16명…방문객 6명 확진(종합)
- 사회이슈 / 최준석 기자 / 2021-08-11 1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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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서울 구로구 구로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제공] |
[열린의정뉴스 = 최준석 기자] 서울 구로구 대형마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해당 마트 방문객 4명과 가족 2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누적 16명이 됐다. 방문객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마트 종사자 5명, 종사자 가족·지인 3명, 방문자 관련 가족 2명 등이다. 확진자 중 서울시 거주자는 13명이다.
이 마트에서는 이달 6일 지하 식품관 직원 1명이 처음으로 확진된 뒤 전체 직원과 방문객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전날까지 총 1천230명이 검사받은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이 15명, 음성이 1천215명이었다.
확진된 직원이 근무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 사이 마트를 방문한 이들이 4만2천여명에 달해 추가 검사 과정에서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
역학조사에서 확진된 종사자들은 장시간 근거리에서 근무하며 휴게실·화장실·창고를 함께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확진자는 증상이 나타난 뒤에도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서대문구 실내체육시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확진자는 지난 4일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10일까지 누적 37명을 기록했다. 이 중 서울시 거주자는 36명이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이 탈의실을 함께 사용하고, 비말이 많이 나오는 고강도 운동을 함께 하며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서초구 종교시설 집단감염 확진자는 전날 8명이 추가돼 총 40명으로 늘었다.
역학조사 결과 지난 1일 예배에는 당시 제한 인원(19명)을 넘어서는 51명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초구는 즉시 시설 폐쇄와 집합금지 조치를 하고,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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