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원도심 관광밀집권역 생활폐기물 365 상시 수거 체계 시범운영

충청 / 홍종수 기자 / 2026-10-27 14:05:11
행안부 ‘우리동네 새단장’ 캠페인 연계... 깨끗한 관광도시 조성
▲ 대전 중구, 원도심 관광밀집권역 생활폐기물 365 상시 수거 체계 시범운영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대전 중구는 원도심 관광밀집권역의 생활폐기물 적치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와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원도심 관광밀집권역 생활폐기물 365 상시 수거 체계'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심당 주변과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 대흥동 등 주요 관광·상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특히 관광객과 유동인구 증가로 종량제봉투와 재활용품이 보도에 적치되며 발생하는 악취 등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근무시간 내 생활폐기물을 수시로 수거하는 현장 중심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관광밀집권역은 음식점과 상점 등의 영업시간이 다양하고, 야간까지 이어지는 관광·상업 활동으로 생활폐기물 발생 시점도 일정하지 않다.

이에 중구는 관련 조례에 따른 폐기물 배출 기준을 준수하면서도, 정해진 배출시간만으로는 해소하기 어려운 거리의 폐기물 적치와 보행 불편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공공 수거·관리 체계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기존의 청소·수거 방식에만 의존하기보다 변화한 도시환경과 시민의 생활패턴을 행정에 반영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체감하는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중구는 현장 여건과 생활폐기물 발생 상황을 살펴 수거 동선과 횟수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사업명인 ‘365’에는 ▲하루 3회 수거 ▲6개 주요 지점 집중 관리 ▲오후 5시까지 수거 ▲365일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의 의미를 담았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24일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2.5톤 차량을 활용한 수거 동선과 작업 여건, 폐기물 운반·보관 방식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의 '우리동네 새단장' 캠페인 취지와 연계해 주민과 상인의 자발적인 환경정화 참여를 유도하고, 올바른 분리배출과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등 일상 속 청결 실천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구는 시범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수거 시간·횟수, 동선, 인력 및 장비 운영 등을 보완해 2027년에는 생활폐기물 365 상시 수거체계를 확립하고 연중 지속적인 거리환경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공공의 체계적인 가로청소 및 생활폐기물 수거 활동과 주민·상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함께 확대해 원도심의 생활폐기물 문제를 개선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함을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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