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구)미도탕 문화저장소 청년작가 조형미술 전시 개최
- 호남 / 김종오 기자 / 2025-09-25 14:10:26
옛 목욕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13인의 청년 작가들의 창작무대로 다시 숨쉬다.
[코리아 이슈저널=김종오 기자] 남원시는 오는 2025년 10월 2일부터 11월 23일까지 금동에 위치한 (구)미도탕 문화저장소에서 청년 작가들의 조형미술 전시회 ‘낯선형상_도착의 조각들’을 개최한다.
전시 장소인 (구)미도탕은 과거 남원 시민들의 일상 공간이었던 대중목욕탕으로, 오랜 기간 방치된 뒤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공간으로 리모델링됐다.
본래의 기능을 잃었던 건물이 청년 작가들의 실험적 창작 무대로 다시 태어나며,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거점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전시는 전국 및 해외에서 활동 중인 13명의 청년 작가가 참여해, 남원이라는 낯선 장소에서 ‘도착’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조형적 실험과 새로운 미학을 탐구한다.
작가들은 ‘네거티브(negative)’ 개념을 차용해 비움과 부재 속에서 새로운 예술적 형상을 창조하며, 총 3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다음과 같다:소윤수, 송인욱, 이규영, 이락, 오우영, 임형진, 장주원, 정강, 정재원, 한우현, 황수환, Aziz Sargin, Beyza Caylak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과 추석 연휴 기간(10월 7일~9일)은 휴관하며, 개관식은 10월 2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관람은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남원시는 이번 전시가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배경과 시각을 지닌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작업을 공유하고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예술적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미도탕 문화저장소가 시민들의 기억을 품은 공간에서 예술과 문화의 장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수요에 부응하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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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재생 공산서 청년작가 조형미술 전시 개최 -송인욱, 한우현 물질의 공명 |
[코리아 이슈저널=김종오 기자] 남원시는 오는 2025년 10월 2일부터 11월 23일까지 금동에 위치한 (구)미도탕 문화저장소에서 청년 작가들의 조형미술 전시회 ‘낯선형상_도착의 조각들’을 개최한다.
전시 장소인 (구)미도탕은 과거 남원 시민들의 일상 공간이었던 대중목욕탕으로, 오랜 기간 방치된 뒤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공간으로 리모델링됐다.
본래의 기능을 잃었던 건물이 청년 작가들의 실험적 창작 무대로 다시 태어나며,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거점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전시는 전국 및 해외에서 활동 중인 13명의 청년 작가가 참여해, 남원이라는 낯선 장소에서 ‘도착’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조형적 실험과 새로운 미학을 탐구한다.
작가들은 ‘네거티브(negative)’ 개념을 차용해 비움과 부재 속에서 새로운 예술적 형상을 창조하며, 총 3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다음과 같다:소윤수, 송인욱, 이규영, 이락, 오우영, 임형진, 장주원, 정강, 정재원, 한우현, 황수환, Aziz Sargin, Beyza Caylak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과 추석 연휴 기간(10월 7일~9일)은 휴관하며, 개관식은 10월 2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관람은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남원시는 이번 전시가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배경과 시각을 지닌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작업을 공유하고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예술적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미도탕 문화저장소가 시민들의 기억을 품은 공간에서 예술과 문화의 장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수요에 부응하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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