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오르는 거친 야생으로’ 완주 와푸축제 2일 개막

호남 / 김종오 기자 / 2026-10-01 14:15:25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4일까지 3일간, 와일드 체험‧로컬 미식 총집합
▲ 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

[코리아 이슈저널=김종오 기자] 대한민국 대표 이색 축제로 자리 잡은 ‘제14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완주군과 와일드&로컬푸드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불 타오르는 거친 야생’을 표어로 내걸고, 청정 자연 속 원시적 감성을 깨우는 야생 체험과 건강한 로컬푸드의 진수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분야는 고산자연휴양림의 자연환경을 살린 맞춤형 ‘와일드 체험’이다.

시랑천 일원에서는 맨손 물고기 잡기와 메뚜기 잡기, 수상 패들보드(SUP), 워터롤러 등 수상 체험을 운영한다.

여기에 대장간 체험과 장작패기 등을 경험하는 ‘로컬 부시크래프트존’, 전통 감자삼굿을 재현한 ‘불타는 화덕존’, 나무와 밧줄을 활용한 18종의 ‘트리 익스트림’, 볏짚 미끄럼틀을 갖춘 ‘와일드놀이터’를 조성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색다른 모험을 선물한다.

‘로컬푸드 1번지’ 완주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도 풍성하다.

13개 읍·면 주민들이 손수 차려내는 ‘로컬밥상’과 제철 농특산물을 만나는 ‘로컬장터’를 비롯해 로컬 식재료 퓨전 요리와 지역 전통주를 선보이는 ‘미식관광존’을 운영한다.

완주 한우와 신선한 쌈채소를 현장에서 구워 먹는 이동식 정육점과 특색 있는 먹거리 포차도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운다.

문화공연과 참여형 행사도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개막식 군민 참여 부싯돌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와푸 뮤직 파티’가 가을밤을 수놓는다.

특히 3일 오후에는 유명 요리 유튜버 ‘정육왕’이 참여하는 한돈 해체쇼와 바비큐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톱맨·톱걸을 찾아라’와 ‘완주 9품 깜짝 경매’ 등 방문객 참여 행사도 수시로 열린다.

지역 주민과 체육 동호인이 함께하는 연계 행사도 다채롭다.

‘2026 완주 트레일런 대회’와 노르딕워킹 대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읍면 신바람 체조대회, 주민참여 공연이 축제장을 활기로 채운다.

아울러 완주의 문화적 특색을 담은 기념품을 만날 수 있는 로컬굿즈스토어를 운영하며, 관람객 편의를 돕고자 축제장 전역에 공공 와이파이망을 구축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연계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2026 완주 트레일런 대회’와 ‘노르딕워킹 대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13개 읍·면 주민들이 참여하는 신바람 체조대회, 다함께 더불어 주민공연이 축제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더한다.

아울러 완주만의 감성을 담은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완주로컬굿즈스토어’도 운영된다.

또한 올해 축제에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축제장 전 구역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하며 축제를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제14회 와푸축제는 청정 고산의 자연 속에서 야생의 생동감과 건강한 먹거리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축제장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완주만의 특별한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와 관련된 상세한 프로그램 일정 및 사전 예약 정보는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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