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경기/인천 / 홍춘표 기자 / 2026-08-20 15:10:26
민·관·군·경·소방 합동훈련으로 비상 대응체계 점검
▲ 계양구,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상황을 가정한 ‘2026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안보 상황을 반영해 드론과 휴대용 폭발물을 이용한 테러 상황을 가정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와 비상 대응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계양구청과 계양소방서, 계양경찰서, 육군 제17보병사단 미추홀여단이 합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드론·폭발물 테러 상황 부여 ▲119 신고 접수 및 출동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군·경 합동 테러범 진압·검거 ▲응급의료소와 긴급구조통제단·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운영 ▲강평 순으로 실제 상황에 준하는 절차를 단계별로 시연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참관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계양구청과 일반 주민을 비롯해 소방·경찰·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구는 훈련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참가기관 합동 예행연습을 실시했으며,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는 등 별도의 안전관리계획을 운영해 참가자와 참관 주민의 안전 확보에도 힘썼다.

박형우 구청장은 훈련 참여기관에 감사를 전하며 “최근 안보 상황이 엄중한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해 비상상황 대응 역량을 갖춰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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