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6년 을지연습 돌입, 최초상황보고회로 첫발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08-18 15:20:20
실전 같은 훈련으로 대응력 강화
▲ 거창군, 2026년 을지연습 돌입, 최초상황보고회로 첫발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거창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나흘간의 국가 비상대비 훈련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최초 상황 보고회는 ▲연습 개시 상황 보고 ▲8962부대 3대대 최초 군사상황 보고 ▲군수 당부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군사·정부 연습 상황을 공유하고, 국가 위기관리 단계별 주요 조치사항을 중점 점검하며 비상시 대응 태세를 가다듬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절차와 방법을 숙달하고, 유사시 평시 행정 체제를 신속하게 전시 행정 체제로 전환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훈련이다. 거창군은 이번 연습 기간 동안 실전과 같은 환경을 조성해 훈련의 실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거창군은 이번 연습에서는 ▲전시 행정체제 전환 절차 숙달 ▲부서별 전시 임무 수행 점검 ▲비상상황 발생 시 단계별 상황조치 훈련 ▲실제훈련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군은 이번 연습을 계기로 각 부서별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점검을 통한 안보 위기와 재난 상황 모두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최근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사용 조건의 구체화, 다종의 미사일 개발 등이 한국과 우방 국가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엄중한 안보 위협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직원 모두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거창군은 그간 을지연습을 비롯해 안전한국훈련, 민방위 훈련 등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꾸준히 다져왔으며 이번 연습에서도 형식적 훈련이 아닌 실질적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한편, 2026년 을지연습은 국가 안전보장 태세 확립을 위해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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