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신조 ‘경남병원선’ 진수식 참석… 도서지역 의료서비스 강화 기대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09-30 15:30:03
30일 부산 감천항서 진수식 개최… 도의회, 건조 상황 점검
▲ 30일 부산 감천항서 진수식 개최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노후화된 기존 병원선 ‘경남511호’를 대체하기 위해 건조 중인 새 ‘경남병원선’의 진수식이 30일 부산 감천항 동일조선㈜에서 열렸다.

이날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창우 부위원장과 표병호·박현주·주외숙 의원, 김구연 경제환경위원장이 참석해 새 병원선의 진수를 축하하고, 선내 라운딩과 건조 추진경과 보고를 통해 건조 현황을 살폈다.

경남도는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새 병원선을 건조하고 있다.

신조 병원선은 기존 162톤에서 290톤으로 규모가 확대되고, 승선정원도 18명에서 50명으로 늘어난다.

물리치료실·임상병리실·감염병관리실도 새롭게 갖춰질 예정이다.

김창우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오늘의 진수식이 있기까지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 병원선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병원선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고 국가의 운영 지원을 강화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에 도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새 병원선이 도서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남은 공정과 시범운항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조 경남병원선은 진수식 이후 잔여 건조 공정을 거쳐 올해 12월 준공될 예정이며, 2027년 1~2월 시범운항을 거쳐 3월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투입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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