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핼러윈 앞두고 방역 위반업소 19곳 적발

서울시 · 의회 / 최성일 기자 / 2021-10-29 15:32:22
"운영 제한 시간과 춤추기 금지 수칙을 지키지 않은 업소들이 주로 적발"

▲ 27일 이태원 한 식당에 서울시의 핼러윈 데이 방역 안내문이 붙어 있다. 서울시는 핼러윈 데이(10월31일)를 맞아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법무부 등과 코로나19 방역 특별 단속을 한다. 대상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홍대, 이태원, 강남역 등의 유흥시설이다. 2021.10.27 [연합뉴스 제공]

[열린의정뉴스 = 최성일 기자] 서울시는 핼러윈데이(31일)를 앞두고 번화가와 외국인 밀집 지역을 집중 단속한 결과 방역 수칙을 위반한 업소 19곳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 온라인 브리핑에서 "운영 제한 시간과 춤추기 금지 수칙을 지키지 않은 업소들이 주로 적발됐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이달 초부터 공무원, 경찰, 시민 등 654명을 투입해 주요 번화가 업소 5천383곳을 점검했다. 시는 핼러윈데이가 끝나도 11월 2일까지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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