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원주시의회 첫 행정사무감사, 시민의 눈으로 들여다본다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10-27 15:45:09
틔움연구소, 11월 8일까지 시민모니터링단 모집... 의정활동 살피고 우수의원 뽑는다
▲ 홍보포스터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제10대 원주시의회 출범 이후 첫 행정사무감사를 시민들이 직접 들여다본다.

사회적협동조합 틔움연구소(이사장 이윤희)는 ‘2026년도 원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모니터링단’을 오는 11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로, 원주시정과 의정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모니터링단은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원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희망하는 상임위원회에 배치돼 회의 내용을 모니터링한다. 의원들이 시민의 대표로서 원주시의 정책과 사업, 예산을 제대로 점검하고, 집행부에 대한 감시·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지 시민의 눈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모니터링 결과는 보고서로 발간하고, 상임위별 우수의원도 선정해 발표한다.

처음 참여하는 시민도 큰 부담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과 활동 지원을 제공한다. 11월 9일 오후 7시 전체교육을 통해 행정사무감사의 의미와 모니터링 방법을 안내하며, 상임위별로 담당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팀별 모임과 세부 활동을 돕는다. 전체교육은 필수 참석 일정이다. 시민모니터링단은 12월 20일까지 활동하며, 결과보고서와 상임위별 우수의원은 12월 21일 발표한다.

틔움연구소 관계자는 “행정사무감사는 시의회가 집행부를 제대로 감시·견제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시민들이 의정활동을 직접 지켜보는 과정 자체가 시의회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지방자치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틔움연구소는 2024년부터 ‘시민정치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지방자치를 공부하며 시정·의정 감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행정사무감사 시민모니터링 결과보고서와 원주시 예산안 의견서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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