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소통 쿠킹 클래스’로 갑질 근절 아이디어 나눠
- 뉴스 / 이창환 기자 / 2025-04-11 16:04:22
황상하 사장과 신세대 직원들 한자리에…세대 간 벽 허무는 소통의 시간
직장 내 존중과 배려 문화 조성…참여형 조직 문화 개선 프로그램 본격화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는 지난 10일, 직장 내 세대 간 소통과 존중의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갑질 근절 아이디어 소통 쿠킹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장 내 존중과 배려 문화 조성…참여형 조직 문화 개선 프로그램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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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하 사장과 직원들이 쿠킹 클래스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출처=서울주택도시공사] |
이번 행사는 경영진과 저연차 직원들이 함께 요리를 하며 직장 내 ‘갑질’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직급과 세대의 벽을 허물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자리가 됐다.
황상하 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요리를 함께 준비하고 식사를 나누는 과정에서 직장 내 소통 문제, 세대 간 인식 차이, 존중 문화 형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갑질’이라는 주제를 일상 속 경험과 연결지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상호 이해와 존중의 분위기 속에서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
SH공사는 이번 소통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세대 간 교류와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황상하 사장은 “이번 쿠킹 클래스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직급과 세대를 넘어 누구나 존중받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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