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홍제천변 끊어진 하천길 이어 3㎞ 산책로 조성
- 서울구청 / 최성일 기자 / 2022-12-26 16:06:47
올해 3월 공사를 시작해 끊어진 하천길 잇고 주변 등산로 연계
[열린의정뉴스 = 최성일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단절된 하천길을 이어 약 3㎞ 길이의 홍제천변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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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제천변 산책로 야경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열린의정뉴스 = 최성일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단절된 하천길을 이어 약 3㎞ 길이의 홍제천변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올해 3월 공사를 시작해 끊어진 하천길을 잇고 주변 등산로를 연계해 평창문화로 130에서 홍지문에 이르는 산책로를 만들었다.
홍제천 수변공원부터 신영교까지 산책로를 연결하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신영2교∼3교 구간에는 데크를 설치했다.
하천 경관을 해치는 오래된 울타리와 벤치는 교체하고 기존 산책로는 재포장했다. 또 158개의 LED 경관조명을 달아 홍제천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에는 산책로 주변에 안내 시설물과 주민 쉼터를 차례로 지을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홍제천 산책로 공사로 인근 주민이 집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편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며 "남은 공사도 내년 안에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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