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취준생 1천명 자격증 응시료 최대 10만원 지원
- 서울구청 / 최제구 기자 / 2023-02-14 16:16:51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서류 검증 후 선착순 선발
[코리아 이슈저널 = 최제구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취업을 준비하는 구 청년 약 1천명에게 어학시험과 자격증 응시료를 연간 각각 1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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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1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구정비전을 설명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코리아 이슈저널 = 최제구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취업을 준비하는 구 청년 약 1천명에게 어학시험과 자격증 응시료를 연간 각각 1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양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접수 기간은 3월 6일∼12월 10일이다.
토익·오픽을 비롯한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어학시험, 한국사검정능력시험, 국가자격증·국가공인자격증 시험의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서류 검증 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고정수입이 없는 구직 청년에게 꾸준히 인상되는 자격시험 응시료는 취업 과정에서 굉장한 부담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청년에게 양천구민이라는 그 자체가 자부심이자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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