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개인용 마일리지 감축할인 특약’ 업계 최초 출시

뉴스 / 이창환 기자 / 2025-03-11 16:53:23
주행거리 10% 이상 감축 시 보험료 5% 환급, 최대 45% 할인 가능
[출처=한화손해보험]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연간 주행거리가 줄어들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개인용 마일리지 감축할인 특약’을 업계 최초로 출시하고, 오는 4월 1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개인용 마일리지 감축할인 특약’은 생활환경 변화로 자동차 이용이 줄어든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보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특약에 가입한 고객이 보험가입 전 주행거리 대비 연간 주행거리를 10% 이상 감축하면 보험계약 종료 시 보험료의 5%를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마일리지 특약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최대 45%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의 ‘ECO 마일리지 특약’과 함께 적용하면, 연간 주행거리가 2,000km 이하일 경우 최대 40%까지 추가 할인이 가능하며, 최대 18,000km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마일리지 감축할인 특약은 자동차 운행량 감소를 유도해 교통정체 완화 및 공해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며 “ESG 경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 혜택과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상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의 이번 특약 출시로 운전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함께 친환경적인 자동차 운행 문화 확산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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