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보도]안양시의회, 2025 회계연도 결산 심사로 본 과제와 방향④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10-27 17:00:13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재정은 탄탄하게, 예산은 내실 있게”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단체사진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안양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제315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하고, 시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세입·세출 결산과 예비비 지출 내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재정 여건에 대비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예산 편성·집행 과정의 정확성 및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이 예상되는 만큼,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중장기 재정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추가 세원 발굴 등 다양한 재원 확보 방안을 검토하고, 대규모 예산사업의 경우 중기지방재정계획 기간 이후에 필요한 재원까지 고려해 연차별 재원 조달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2027년도 예산 편성에 충실히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세입 검증 절차 강화와 정확한 회계처리도 주요 개선과제로 제시했다. 전년도 순세계잉여금에 포함된 보조금을 추가경정예산에 다시 세입으로 편성하거나 특별회계 사업 재원을 일반회계 세입으로 처리한 사례 등을 지적하며, 보조금 내역 대조와 특별회계 예산·이월금에 대한 부서 간 확인 절차를 제도화해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주요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과 시민 의견 수렴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개발 등 대규모 사업 추진 시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경관조명사업 등은 상위계획의 방향과 기준에 맞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종합심사에서 제시된 개선사항이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추진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하며, 앞으로도 한정된 재원이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운용되고 주요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 운용의 적정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면밀히 살펴나갈 계획이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