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울산교육감, 학교응급심리지원단 만나 현장 지원 방안 살펴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09-28 17:05:16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열고 위기 학생 지원 등 논의
▲ 조용식 교육감이 28일 시교육청 소통나눔실에서 열린 ‘제3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오후 1시 시교육청 소통나눔실에서 조용식 교육감과 학교응급심리지원단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을 열었다.

이번 만남은 학생 위기 사안에 대응하는 학교응급심리지원단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학교가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 체계와 지원 방안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학교응급심리지원단은 학생 위기 사안이 발생하면 교육청을 중심으로 교육지원청과 지역 전문 기관이 함께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통합 대응 조직이다.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원,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센터 전문가 등 29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원단은 위기 사안이 발생하면 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의 심리 상태를 살피고 정서적 안정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특히 고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 기관의 상담·치료와 연계하고, 학교 상황을 지속해서 살펴 추가 위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학교응급심리지원단의 운영 방향과 기관 간 협력 체계, 학생 마음 건강 지원 정책 등을 주제로 지원 경험과 의견을 나눴다. 위기 사안 발생 때 학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기관 간 협력 과정에서 보완해야 할 사항도 공유했다. 학생과 교직원의 심리 회복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한 전문 기관 연계와 사후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조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이 가장 힘든 순간에 학교 현장으로 달려가 주시는 지원단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현장의 의견을 꼼꼼히 살펴 학생 마음 건강 지원 정책과 응급심리지원단의 운영에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마음을 지키고 학교가 빠르게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단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울산교육청은 교육감이 시민과 직접 만나 교육 정책을 설명하고 다양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을 운영한다. 참여 희망자는 교육청 누리집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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