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남구 출범 100일 앞두고 미래 성장 기반 청사진 제시
-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09-30 17:05:29
민생경제·미래 전략·돌봄·안전 중심 조직개편으로 실행 체계 정비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울산 남구가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앞두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주요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확정된 공약과 조직개편을 토대로 앞으로의 구정 운영 방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남구는 30일 프레스센터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민선 9기 출범 이후 추진해 온 민생경제 현장 대응과 골목상권 회복, 주민 소통, 주요 사업 현장 점검 등의 내용을 설명했다.
또 이날 확정·공개한 3대 분야·10개 과제·46개 공약과 조직개편을 비롯해 태화강역과 트램 등을 연계한 향후 구정 방향을 밝혔다.
◇제1호 결재 ‘민생경제 119기동팀’…민생 현장에서 시작한 변화
민선 9기 남구는 출범 직후 민생경제 119기동팀 운영을 제1호로 결재하며 민생경제 회복을 구정의 우선 과제로 삼았다.
민생경제 119기동팀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부서·관계 기관과 협업을 통해 해결 방안을 찾는 현장 중심의 민생 대응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9월 23일 기준 306건의 민원을 처리했으며, 구청장과 기동팀이 참여한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 11회, 남구 전역을 대상으로 한 권역별 현장 상담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 604건을 진행했다.
민생경제 119기동팀은 골목형상점가 지정기간을 기존 약 71일에서 45일로, 착한가격업소 지정기간은 약 14일에서 3일로 단축하는 등 행정 처리 기간도 줄였다.
신용회복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경제적 어려움이 복지·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기가구를 함께 발굴해 지원하는 협업 체계도 마련했다.
◇골목에서 체감하는 변화…상권 회복 지원 확대
민생경제 119기동팀의 현장 활동은 골목상권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졌다.
남구는 울산대바보사거리와 건강길온누리 등 2개 지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하고 수암회수산시장의 지정 구역을 확대했다.
특히, 울산대바보사거리는 310개 점포가 참여하는 남구 최대 규모의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상인들이 제도를 몰라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골목형상점가 설명회를 10차례 개최해 신청 절차와 지정 혜택을 안내하고, 구역도 작성 등 행정절차도 지원했다.
현재 달동먹자골목 등 5개 지역의 추가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는 지역별 특색을 살린 골목상권 축제를 지원하고, 2027년에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를 300억 원에서 400억 원으로 확대하는 등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민과 함께 만든 46개 약속…공약 실행 단계로
남구는 9월 30일 민선 9기 공약을 3대 분야·10개 과제·46개 사업으로 최종 확정·공개했다.
공약은 지역별 특성을 살리는 ‘3대 권역별 개발 프로젝트’ 8개 사업, 관광·산업·상권 등을 연결하는 ‘3대 성장 벨트 구축’ 19개 사업, 아이부터 청년·여성·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을 담은 ‘전 세대 맞춤형 4대 행복케어’ 19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사업으로는 전 세대가 이용하는 평생학습관 조성, 왕생이길 일원 상권과 공존하는 문화예술거리 조성, 공영주차장 확대 및 스마트 주차 시스템 도입, 권역별 돌봄 시설 조성 등이 포함됐다.
교통과 상권·문화·교육, 돌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공약을 행정 내부에서만 관리하지 않고 주민이 직접 이행 과정을 점검하는 체계도 마련했다.
앞서 남구는 공약이행평가단 27명을 위촉했으며, 앞으로 공약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자체 점검·공개하고 평가단을 통해 이행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조직도 실행 중심으로…관리 조직 줄이고 현장 기능 보강
민선 9기 핵심 과제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조직 체계를 9월 30일부터 새롭게 가동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관리 조직과 상위 직급을 줄이는 대신 민생경제와 미래 전략, 복지·돌봄, 안전 등 주민 접점과 정책 실행 분야의 실무 기능을 보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구는 기존 7국에서 6국으로 1국을 감축하고, 계는 115계에서 112계로 3계를 줄였으며, 과는 30개를 유지한다.
반면 정원은 907명에서 935명으로 28명 늘리고, 14개 동 정원도 204명에서 218명으로 보강했다.
기존 행정경제국은 민생경제국으로 개편하고 민생경제과에 민생119계를 신설해 민생경제 119기동팀을 상시 대응체계로 운영한다.
기획재정국에는 미래전략과를 신설해 미래 정책 발굴과 공약 사업, 인구정책, AI 전략 등을 연계하고, 중장기 성장동력 발굴 기능을 강화한다.
주민 생활과 직접 맞닿는 복지·안전 기능도 보강한다.
14개 모든 동에 통합 돌봄 전담 인력을 각 1명씩 배치하고 사회복지직을 15명 증원한다.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은 기존 3명에서 6명으로 인력을 보강해 2인 1조 근무 체계로 개편하고, 건축안전계도 신설한다.
◇태화강역에서 생활권까지…남구의 다음 변화를 준비
아울러 남구는 태화강역과 트램을 중심으로 역세권과 기존 도심을 연계해 ‘사람을 부르는 도시’를 만드는 것을 민선 9기 비전으로 제시했다.
태화강역 일대를 새로운 교통·생활 거점으로 육성하고, 삼산·달동 등 기존 상권과 문화공간을 연결해 사람과 활력이 모이는 도시공간으로 재편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트램 개통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가 주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세권 중심의 상권·문화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태화강역과 삼산·달동을 잇는 지역을 남구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관, 왕생이길 문화예술거리, 공영·스마트 주차장, 권역별 돌봄 시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대표 공약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민생 회복과 생활환경 개선을 함께 추진하고, 남구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임현철 남구청장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구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 살피면서 구정 방향과 실행 체계를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라며 “이제 확정된 공약과 새롭게 정비한 조직을 바탕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주민 생활 안정을 구체적인 변화로 이어가고, 사람과 활력이 모이는 남구의 미래를 차근차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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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범 100일 앞두고 미래 성장 기반 청사진 제시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울산 남구가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앞두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주요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확정된 공약과 조직개편을 토대로 앞으로의 구정 운영 방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남구는 30일 프레스센터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민선 9기 출범 이후 추진해 온 민생경제 현장 대응과 골목상권 회복, 주민 소통, 주요 사업 현장 점검 등의 내용을 설명했다.
또 이날 확정·공개한 3대 분야·10개 과제·46개 공약과 조직개편을 비롯해 태화강역과 트램 등을 연계한 향후 구정 방향을 밝혔다.
◇제1호 결재 ‘민생경제 119기동팀’…민생 현장에서 시작한 변화
민선 9기 남구는 출범 직후 민생경제 119기동팀 운영을 제1호로 결재하며 민생경제 회복을 구정의 우선 과제로 삼았다.
민생경제 119기동팀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부서·관계 기관과 협업을 통해 해결 방안을 찾는 현장 중심의 민생 대응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9월 23일 기준 306건의 민원을 처리했으며, 구청장과 기동팀이 참여한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 11회, 남구 전역을 대상으로 한 권역별 현장 상담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 604건을 진행했다.
민생경제 119기동팀은 골목형상점가 지정기간을 기존 약 71일에서 45일로, 착한가격업소 지정기간은 약 14일에서 3일로 단축하는 등 행정 처리 기간도 줄였다.
신용회복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경제적 어려움이 복지·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기가구를 함께 발굴해 지원하는 협업 체계도 마련했다.
◇골목에서 체감하는 변화…상권 회복 지원 확대
민생경제 119기동팀의 현장 활동은 골목상권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졌다.
남구는 울산대바보사거리와 건강길온누리 등 2개 지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하고 수암회수산시장의 지정 구역을 확대했다.
특히, 울산대바보사거리는 310개 점포가 참여하는 남구 최대 규모의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상인들이 제도를 몰라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골목형상점가 설명회를 10차례 개최해 신청 절차와 지정 혜택을 안내하고, 구역도 작성 등 행정절차도 지원했다.
현재 달동먹자골목 등 5개 지역의 추가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는 지역별 특색을 살린 골목상권 축제를 지원하고, 2027년에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를 300억 원에서 400억 원으로 확대하는 등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민과 함께 만든 46개 약속…공약 실행 단계로
남구는 9월 30일 민선 9기 공약을 3대 분야·10개 과제·46개 사업으로 최종 확정·공개했다.
공약은 지역별 특성을 살리는 ‘3대 권역별 개발 프로젝트’ 8개 사업, 관광·산업·상권 등을 연결하는 ‘3대 성장 벨트 구축’ 19개 사업, 아이부터 청년·여성·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을 담은 ‘전 세대 맞춤형 4대 행복케어’ 19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사업으로는 전 세대가 이용하는 평생학습관 조성, 왕생이길 일원 상권과 공존하는 문화예술거리 조성, 공영주차장 확대 및 스마트 주차 시스템 도입, 권역별 돌봄 시설 조성 등이 포함됐다.
교통과 상권·문화·교육, 돌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공약을 행정 내부에서만 관리하지 않고 주민이 직접 이행 과정을 점검하는 체계도 마련했다.
앞서 남구는 공약이행평가단 27명을 위촉했으며, 앞으로 공약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자체 점검·공개하고 평가단을 통해 이행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조직도 실행 중심으로…관리 조직 줄이고 현장 기능 보강
민선 9기 핵심 과제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조직 체계를 9월 30일부터 새롭게 가동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관리 조직과 상위 직급을 줄이는 대신 민생경제와 미래 전략, 복지·돌봄, 안전 등 주민 접점과 정책 실행 분야의 실무 기능을 보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구는 기존 7국에서 6국으로 1국을 감축하고, 계는 115계에서 112계로 3계를 줄였으며, 과는 30개를 유지한다.
반면 정원은 907명에서 935명으로 28명 늘리고, 14개 동 정원도 204명에서 218명으로 보강했다.
기존 행정경제국은 민생경제국으로 개편하고 민생경제과에 민생119계를 신설해 민생경제 119기동팀을 상시 대응체계로 운영한다.
기획재정국에는 미래전략과를 신설해 미래 정책 발굴과 공약 사업, 인구정책, AI 전략 등을 연계하고, 중장기 성장동력 발굴 기능을 강화한다.
주민 생활과 직접 맞닿는 복지·안전 기능도 보강한다.
14개 모든 동에 통합 돌봄 전담 인력을 각 1명씩 배치하고 사회복지직을 15명 증원한다.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은 기존 3명에서 6명으로 인력을 보강해 2인 1조 근무 체계로 개편하고, 건축안전계도 신설한다.
◇태화강역에서 생활권까지…남구의 다음 변화를 준비
아울러 남구는 태화강역과 트램을 중심으로 역세권과 기존 도심을 연계해 ‘사람을 부르는 도시’를 만드는 것을 민선 9기 비전으로 제시했다.
태화강역 일대를 새로운 교통·생활 거점으로 육성하고, 삼산·달동 등 기존 상권과 문화공간을 연결해 사람과 활력이 모이는 도시공간으로 재편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트램 개통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가 주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세권 중심의 상권·문화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태화강역과 삼산·달동을 잇는 지역을 남구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관, 왕생이길 문화예술거리, 공영·스마트 주차장, 권역별 돌봄 시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대표 공약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민생 회복과 생활환경 개선을 함께 추진하고, 남구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임현철 남구청장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구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 살피면서 구정 방향과 실행 체계를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라며 “이제 확정된 공약과 새롭게 정비한 조직을 바탕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주민 생활 안정을 구체적인 변화로 이어가고, 사람과 활력이 모이는 남구의 미래를 차근차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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