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人 가구수 1,000만을 돌파하다니!

무궁화 참 어른 실천 연합회 / 코리아 이슈저널 / 2025-07-01 17:12:06
코리아 이슈저널 발행인 최계식
[코리아 이슈저널 = 코리아 이슈저널] 행정안전부 발표에 의하면 2025년 3월 기준으로 1인 가구는 1,002만 1,413가구로 우리나라 전체 가구수 2,400만 2,008가구 중 41.8%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5가구 중 2가구가 혼자 살고 있는 실정이다. 

대한민국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되었고 노인인구도 1,000만을 돌파했다. 현재 65세이상의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20% 가량 차지하고 있다. 대한민국 1인 가구수와 노인 인구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태이다. 국민 5명중 1명이 고령자인 상태에 노인들이 건강하게 나이 드는 방법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정부도 70세이상 지하철 무임승차도 고려해야 하는 입장이다. (대한노인회 의견)

이는 저출산 고령화 영향에 따른 결과이며 앞으로도 이런 추세가 계속 진행될 것이 분명하며 2050년에는 2가구 중 1가구는 1인 가구로 구성될 것이 확실하다. 특히 20~30대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더 젊은 세대의 변화도 두드러질 전망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1인가구 노인들의 건강문제가 사회문제로 번질 것 같다. 1인 가구에서 생활하는 노인들은 고독과 외로움에서 우울증을 넘어 정신질환과 침해를 앓고 있으며 입원치료를 요함에도 배우자 및 직계가족(보호자)의 동의를 구해야 하는 어려움과 정신줄 놓는 노인환자의 인권을 핑계로 정부가 방치하고 형식적인 복지관리만 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예를 들면 해외근무자나 유학등으로 해외에서 거주하는데 생활이 어려워 단절하고 연락을 끊고 사는 자녀 때문에 입원치료를 할 수 없는 상태가 비일비재하다. 이런 경우 친인척이 나서서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노인의 건강을 생각하여 입원치료를 할 수 있도록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

해마다 고독사망자 수는 늘고 있다. 2024년 통계에 의하면 3,370명에 이르며 선진국에 진입한 나라의 꼴이 이지경이라니 한심하다.


※ 1인 가구수 현황

성별 
남성:515만 4,408가구 
여성:486만 7,005가구

지역별 
1위: 경기도 225만 1376가구 
2위:서울 200만 6,402가구
3위:부산 65만 6,127가구 
4위:경남 62만 8,547가구

연령대
1위:60대 185만 1,705가구 
2위:30대 168만 4,651가구 
3위:50대 164만 482가구 
4위:20대 152만 4,641가구


60세이상 노년층 1인 가구수는 총 383만 5,366가구로 전체 1인 가구의 38%이다. 기초단체는 20~30대 직장인이 많이 사는 지역은 경기도 수원시 21만 8,382가구, 서울 관악구 17만 9,528가구, 경남 창원시 17만 4,660가구 라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라남도이다. 전체 91만 1,977가구 중 43만 804가구로 약 47%이다. 

특히 1인 가구 노인들은 침해 및 정신나약등으로 아파트, 다가구, 빌라등 세대가 많은 곳에 거주하기에 화재 및 돌발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 우리나라 예산의 약26.6%가 복지예산으로 편성되어 있다. 노인복지는 사각지대에 있는 것은 아닌지 이재명 정부는 주권정부이니 조속히 노인문제에 신경을 쓰고 강력한 대책을 세워주길...

※ 우리나라 1인 가구에 이런 혜택도 있다.
혼자 사는 청춘 및 혼자 생활하는 중장년층에게 주거안정을 위해 맞춤형 지원 정책등이 준비되어 있다. 신청방법은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가까운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런 좋은 혜택이 있고 대한민국이 복지국가라는 것을 국민들은 꼭 알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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