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사협회, 천지일보 발행인 초청 특강 성료 “새 시대 맞이할 ‘인류 회복의 때’ 도래”
- 포토 / 최용달 기자 / 2025-10-20 10: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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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발행인이 지난 17일 오후 서울에서 한국언론사협회가 주최하고 천지일보가 주관한 ‘광복 80주년 기념 명사초청 특강’에서 강연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인류 회복의 때’를 주제로 진행됐다.[출처=천지일보] |
㈔한국언론사협회가 주최하고 천지일보가 주관한 ‘광복 80주년 기념 명사초청 특강’이 17일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특강 연사로 나선 이상면 천지일보·글마루 발행인은 300여명의 청중 앞에서 ‘인류 회복의 때’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발행인은 ‘인류 회복’이라는 개념을 단순한 복원이나 과거 회귀가 아닌 “하늘의 섭리에 따라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잃었던 낙원을 되찾는 것”이라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지금 ‘폭풍의 전후’에 놓여 있다”며 “무질서와 혼돈이 휩쓸고 간 자리에 비로소 고요와 질서, 자유와 평화가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송구영신(送舊迎新)’과 ‘천지분간(天地分揀)’,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표현들을 통해 “무너지는 시대와 새로 도래하는 시대를 분별할 수 있는 종교적 차원의 영적·이면적 식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강연 듣고 난 후 자신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종선 국제협상전략연구소 소장은 “과거와 미래를 생각하면서 인류로 태어난 나의 삶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매우 귀한 강의였다”고 말했다.
강의를 듣기 위해 이천에서 온 정태종씨는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며 “하늘의 영적·이면적 의미를 깊이 있게 알게 됐다. 앞으로는 눈에 보이는 것만 따라가는 게 아니라 영적인 것을 추구하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언론사협회 주동담 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강에 함께하고 있다. 진정한 광복은 정치적 주권 회복에 그치지 않고 마음과 정신의 자유를 찾는 것”이라며 “이번 특강은 단지 지식 전달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정신문명의 도래와 인류의 보편적 가치 그리고 언론의 사명에 대한 깊은 울림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간 16주년을 맞은 천지일보는 유료독자 ‘5만명’을 보유한 전국종합일간지로 ▶의식을 깨우는 정론 ▶화합과 상생의 주춧돌 ▶창조적 그린미디어 ▶문화강국 기여라는 4대 사시(社是)를 실천하고 있다. 2021년 한국언론진흥재단 열독률 조사에서 유료구독률 18위, 열독률 44위를 기록했으며, 실버 버튼을 받은 유튜브 채널 ‘천지TV’는 11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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