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장봉도서 농번기 맞아 지역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 전개
- 뉴스 / 이창환 기자 / 2025-04-17 17:13:03
공사 임직원 및 합동봉사단 포함 100여 명 참여…모판 옮기기·환경정화로 지역과 상생
장봉도 관광활성화 위한 조형물 제막식도 함께…지역사회 연계 사회공헌 지속 확대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6일,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를 방문해 ‘봄철 농번기 지역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봉사활동 후에는 지역관광 활성화와 상생발전의 의미를 담은 ‘장봉도’ 글자 조형물 제막식이 해안 방조제 상단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해 북도면장, 마을이장, 지역주민 등 약 40명이 참석했으며, 조형물은 관광객들의 포토존 역할을 하며 지역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봉도 관광활성화 위한 조형물 제막식도 함께…지역사회 연계 사회공헌 지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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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에서 진행된 ‘인천공항 합동봉사단 봄철 농번기 지역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가운데)이 봉사단원들과 모판 옮기기 작업을 하고 있다.[출처=인천국제공항공사] |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앞두고 일손 부족을 겪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해 공항 상주직원으로 구성된 인천공항 합동봉사단 3기,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인천옹진농협 소속 봉사자 등 약 100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장봉도의 농가를 찾아 모판 옮기기 작업을 비롯해 모내기 준비를 지원했고, 장봉도 해변 일대에서는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하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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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에서 진행된 ‘인천공항 합동봉사단 봄철 농번기 지역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앞줄 가운데) 및 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인천국제공항공사] |
장봉도는 인천공항 소음 영향지역 중 하나로, 공사는 이번 활동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학재 사장은 “이번 일손돕기 활동이 지역 농가에 작은 힘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출범한 인천공항 합동봉사단 3기는 공사, 자회사, 정부기관, 항공사, 면세점, 상업시설 등 인천공항 내 다양한 기관의 상주직원 8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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