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동물보호팀 신설…노후 길고양이 급식소 교체

서울구청 / 김진성 기자 / 2022-10-28 17:23:38
"반려동물 보호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동물보호팀을 신설"

▲ 종로구 임시청사 [서울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열린의정뉴스 = 김진성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민선 8기 조직개편으로 동물보호팀을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반려동물 보호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동물보호팀을 신설했다"며 "팀을 구심점으로 각종 동물보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앞서 지역 내 길고양이 급식소 40곳 중 노후한 일부 급식소를 교체했다. 새 급식소에는 투명창과 비막이용 지붕을 설치했다.

 

11월까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른 동물보호조례 개정을 내년 2월 중 추진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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