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진 서해구의원, 인천서부경찰서장과 청라3동 파출소 신설 준비상황 점검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10-02 17:30:22
“청라3동 주요 신고지역까지 8~14분 소요...파출소 신설로 출동 시간 줄여야”
▲ 김원진 서해구의원, 이임걸 인천 서부경찰서장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인천 서해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청라1·2·3동)은 이임걸 인천서부경찰서장을 만나 ‘청라3파출소(가칭)’ 신설 필요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신속한 치안 대응 요구가 올해 말 신설 심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인천서부경찰서 검토자료에 따르면 청라지구대에서 청라3동 주요 신고지역까지 출동하는 데 약 8~14분이 소요된다. 청라호수공원 블루노바홀까지 약 8분, 파크더샵레이크테라스 아파트까지 약 14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청라지구대의 치안 부담도 커졌다. 연간 112신고는 2021년 1만7,619건에서 최근 1년간 2만579건으로 1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5대 범죄도 1,037건에서 1,188건으로 14.5% 늘었다.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는 1,828명으로, 자료에 제시된 전국 평균 약 1,050명보다 많다.

앞으로의 치안 수요에 대비할 필요도 있다. 코스트코 청라점 입점과 청라하늘대교 개통으로 유동 인구와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다. 하나금융타운·스타필드 청라·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과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도 예정돼 있어 순찰과 긴급출동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청라3파출소의 예정 관할구역은 인구 3만6,919명, 연간 112신고 6,472건, 5대 범죄 449건으로 분석됐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지역구 국회의원(이용우), 인천경찰청 관계자들과 청라3동 지역경찰관서 신설 방안을 논의해 왔다.

김 위원장은 “긴급한 순간에는 경찰이 얼마나 빨리 도착하느냐가 중요하다”며 “늘어나는 치안 수요와 주민들의 신설 요구가 심사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인천서부경찰서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