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지진 옥외대피장소 지도' 제작

서울구청 / 김진성 기자 / 2020-12-10 17:40:02
지진 발생 시 일시적으로 대피해 몸을 보호하고 대피에 대한 정보 제공
▲ 유동균 마포구청장[출처=마포구청]
[열린의정뉴스 = 김진성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진이 일어났을 때를 대비해 주민들이 사전에 대처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지진으로부터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마포구 지진 옥외대피장소 지도'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진 옥외대피장소'란 시설물 붕괴 및 낙하물 등의 위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야외장소로, 지진 발생 시 일시적으로 대피해 몸을 보호하고 대피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곳이다.

마포구에는 총 65개소의 지진 옥외대피장소가 지정돼 있으며 각 장소마다 안내표지판이 설치돼 있어 이를 통해 주변에서도 대피장소의 위치를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다.

다만 인도·도로변의 각종 안내표지판으로 인해 평소 지진 옥외대피 장소의 위치를 파악해두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구는 좀 더 쉽게 주민들이 이곳에 접근할 수 있도록 관내도에 위치를 표시한 '마포구 지진 옥외대피장소 지도' 제작을 추진하게 됐다.

아울러 지도에 지진 발생 시 상황별 행동 요령과 지진 안전 관련 지원사업 등을 함께 수록해 갑자기 맞닥뜨릴 수 있는 지진에 대해 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구는 이번 지도 제작이 지진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지진 대비 현황을 집마다 미리 체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최근 한반도에 큰 규모의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더는 한반도가 안전지대가 아님을 실감할 수 있다"며 "지반 사정에 따라 작은 규모의 지진도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지진 상황 대비를 위해 구가 제작한 이번 지도를 많은 주민이 참고하고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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