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 사고부터 단수까지, 춘천시 복합재난 대응훈련
- 강원/제주 / 최제구 기자 / 2026-10-28 17:40:12
28일 용산정수장서 안전한국훈련…관계기관 등 200여 명 참여
[코리아 이슈저널=최제구 기자] 춘천시가 정수장 화재와 대규모 단수 등 시민 생활을 위협하는 복합재난에 대비해 실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춘천시는 28일 시청과 용산정수장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시 13개 협업반과 소방·경찰·군부대 등 관계기관, 민간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드론이 용산정수장에 추락하면서 화재와 염소가스 누출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정수시설 가동 중단으로 대규모 단수까지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했다. 인명구조부터 비상급수, 시설 복구까지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청 재난안전상황실과 용산정수장 현장은 실시간으로 연결됐다. 현장에서는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유해가스 확산 방지 등 초기 대응이 이뤄졌으며, 시청에서는 피해 상황을 바탕으로 대응 우선순위를 정하고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는 등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육동한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인명피해 최소화와 단수 대응을 위한 주요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대응 방향을 지시한 뒤 용산정수장을 찾아 훈련 상황을 살피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대규모 단수에 대비해 요양병원과 복지시설 등 물 공급이 시급한 시설에 대한 우선 지원 절차를 확인했다. 급수차와 병입수 지원부터 정수시설 복구, 수질 안전성 확인을 거쳐 수돗물 공급을 재개하기까지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도 점검했다.
의용소방대와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도 구호와 현장 수습에 참여했다. 시는 지난해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지휘부의 현장 대응과 민간단체의 실질적인 역할 수행에 중점을 뒀다.
시는 이번 훈련에서 확인된 개선사항을 재난 대응 지침에 반영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평소 준비한 대응체계가 실제 현장에서도 제대로 작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도시 춘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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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한국훈련_토론훈련 |
[코리아 이슈저널=최제구 기자] 춘천시가 정수장 화재와 대규모 단수 등 시민 생활을 위협하는 복합재난에 대비해 실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춘천시는 28일 시청과 용산정수장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시 13개 협업반과 소방·경찰·군부대 등 관계기관, 민간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드론이 용산정수장에 추락하면서 화재와 염소가스 누출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정수시설 가동 중단으로 대규모 단수까지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했다. 인명구조부터 비상급수, 시설 복구까지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청 재난안전상황실과 용산정수장 현장은 실시간으로 연결됐다. 현장에서는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유해가스 확산 방지 등 초기 대응이 이뤄졌으며, 시청에서는 피해 상황을 바탕으로 대응 우선순위를 정하고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는 등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육동한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인명피해 최소화와 단수 대응을 위한 주요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대응 방향을 지시한 뒤 용산정수장을 찾아 훈련 상황을 살피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대규모 단수에 대비해 요양병원과 복지시설 등 물 공급이 시급한 시설에 대한 우선 지원 절차를 확인했다. 급수차와 병입수 지원부터 정수시설 복구, 수질 안전성 확인을 거쳐 수돗물 공급을 재개하기까지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도 점검했다.
의용소방대와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도 구호와 현장 수습에 참여했다. 시는 지난해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지휘부의 현장 대응과 민간단체의 실질적인 역할 수행에 중점을 뒀다.
시는 이번 훈련에서 확인된 개선사항을 재난 대응 지침에 반영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평소 준비한 대응체계가 실제 현장에서도 제대로 작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도시 춘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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